여름의 길목에서 / 이혜진
구름조차
흐릿한 여름날
녹색 잎이 나풀거린다
새싹처럼
주어진 하루
한 올 한 올 사연들 흐느적거림에
여름 숲은 물들어 가네
청포도 익어가듯
첫사랑의 기억들, 늘 그리운데
하얀 그리움을 삼키는 치자꽃
울음 머금고 꽃 핀다
늘
안개꽃처럼
수많은 꿈을 꾸지만
초록 물듦이 연민과 낙엽의
떨림이 있기에
별 고운 밤, 하얀 박꽃은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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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햇살 아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6 대장군 님 고맙습니다.
활기찬 하루 열어가세요. ^^ -
작성자커피트리(남) 작성시간 26.06.15 하이~~~안녕이요 햇살님~~~~~^♡^
많이 따끈합니다 소중한
건강 잘 챙기시고 힘내시는 한주간의 시간길이시길 바랄게요~~~~~^♡^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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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햇살 아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6 네.. 커피트리 님 빵긋합니다, ^^
제가 오랫동안 아팠는데
원인을 알고 조심하니까
많이 건강해져서
AI 영상 만들어 전체 배경 이미지 올려 드리고 있어요. ^^
언제나 좋은 일만 가득하시고 건강하세요.
고맙습니다. ^^ -
작성자이웃남 작성시간 26.06.15 오늘도 시 한 편 덕분에
잠시 여름 길목에 서서 맘 편히 쉬어갑니다.
햇살 아래님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햇살 아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6 네.. 이웃남 카페지기님
늘 기쁨이 많은 나날 보내시고
건강하게 지내세요.
저도 많이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