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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뭐 하세요?

손가락이 nervous한 것이.

작성자화니|작성시간26.06.17|조회수83 목록 댓글 1

원래 모든 것의 시작은 

우연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고 ...

 

해외에서 오래 살다가 보면

직업이 무엇인 것을 떠나서

왠만한 집수리는 물론, 자차 정비 정도는 스스로 해야만 하는

횐경이 대부분이다 보니

 

이삿짐 용도로만 쓰려고

30만킬로 가까이 뛰었지만 

까다로운 이곳 차검사를 막 통과하고

팔기 위해서 내놓은 것을 

사는 곳에서 2시간 이동 거리에 있던

리히텐 슈타인 성주국 범퍼의 차를 

(리히텐 슈타인 성주국은 화폐와 더불어 차검사도

스위스와 함께 함) 업어 온 지도 벌써 3년 6개월이 되어

차 검사기간이 다시 도래하여 두근거리는 가슴을

진정하며 검사하러 갔으나 

불합격 !!!

 

그것도 운전 시작한 후, 처음으로 엄청 긴 deficiency list를 받았고,

직접 수리한 3가지 간단한 것을 제외한 defects를 수리 받으러

정비소에 수리예약을 잡았는데,

사실은 살고있는 곳이 취리히 관내에서도

깐깐하게 검사하는 것으로 악명이 난 곳입니다.

차를 산 후에

많은 것을 diy차고에서 수리도 하고 정비도 주기적으로

신경써서 해 왔기에 설마 이정도로 긴 수리품목 리스트를

받을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여긴 임금 수준이 세계에서도 가장 높은 나라여서

고장수리 기간이 이틀간으로 잡혀 있어 수리비가 못 나와도 6백이상은 나올 것 같고...

 

지난 4월에 한국집 차고에 세워 두고 온 한국차의 차검사도 있어서

한국에서는 4번째 차 검사를 했지만 이번에도

20년된 엘피지차는 무사 통과했죠.

집 마당에서 오일및 필터류, 브레이크 패드만 교체하였고

문제없이 통과하였는데, 16만킬로밖에 뛰질 않아서

앞으로도 무난히 몰고 다닐 수 있을 것이라...

두차 모두 수동 변속기이고,

전자기능이 너무 많은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인데,

신차들은 대부분 내가 원치않는 전자기능이 쓸데없이 많은 반면에

 

나의 최애의 차는

직접 기본적인 것만 정비해도 대체로 50만킬로이상 문제없지만

전세계에서 가장 고장없기로 유명한 이차의 신차값이

무려 2억원이 넘는다.

물론, 그차의 신형 모델은 엄청난 가격외에도 내가 원치 않고 고장의 원인이 자주 되는 기능들이 너무 많다.

 

오늘 아주 우연히 5년된 이 차의 모델을 뜻하지 않은 곳에서 우연히 보았는데,

보는 순간 사랑에 빠져 버린 것 같다.

 

두바이에 있는

마음에 드는 그 차를 보는 순간

또 다시 손가락이 nervous해 지는 것을 느낍니다.

 

 

분명 이러다가

조만간

차를 사서 한국으로 운송하러 두바이로 넘어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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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대장군 | 작성시간 26.06.17 더위를 이겨내는 오늘도 힘차게 즐겁고 건강한 날이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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