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 입영열차에
몸을 싯던날
배웅나온 뭇 가족들의
모습들이 외그리 부럽던지.
빡빡머리 낫선얼굴 어디로 가는걸까.
삼년이라는 일어버려야하는
시간.
열차에서 내리니 시작되는
교관 의 무서운 목소리
않아 일어서 오리걸음
목소리 봐라
뒤로굴러 앞으로굴러
전우에시체를 넘고넘어
아 전선의 밤 .
초소건무는 그 노래가사로
그날을 생각케 했어
고지전
생사의 지옥 썩은 시체냄새
파리때와 벌레들 .
비목 .
우리는 지옥속을 사수한
전우분들의 청춘을 잊고살기에
나의 아들딸들은 더욱 몰라
아들이 입대하는날
고생하고 와라
뭘했는지 다녀왔습니다.
야야 힘들었지 .
지넬만 하던대요.
식사도 좋고 쫄병때 말고는 .
대한민국 만세 .
어느세 아빠가 되고
동토의 땅에도
아침이 왔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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