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동성 곡부 태산 노산 역사문화탐방및 산행을 그랜드산악회 회원 24명이 다녀왔습니다.
산동성은 태행산맥의 동쪽에 있어서 산동성입니다
인천국제공항 1터미날에서 산동항공으로 산동성 성도 제남(지난)으로 출발
산동항공은 중국 국영항공사로 저가항공사가 아니라 비행기 시설도 비교적 양호했고 개인별 기호는 다르겠지만
2시간 안걸리는 단거리 항로에도 간단한 기내식을 제공했습니다.
여행일정 확정서
노산 정상 트레킹이 확정서에는 정상부에서 시계방향인데 실제로는 시계반대방향으로 진행했고
팔대관풍경구는 일정상 취소 나머지 일정은 확정서대로 진행하였습니다
제남-곡부-태안/타이안(1박)-태산-기남(1박)-노산-청도(1박)으로 진행
파란선 GPS궤적 이동거리가 878km네요
산동항공 SC8014편이 산동성 제남(지난) 경유 중국의 하와이로 불리우는 베트남 옆 큰섬 하이난성 싼야까지 운항하네요
공자님 고향 항공사답게 산동항공 기내 유리창위에 공자님 말씀을 많이 붙여놓았습니다.
원문
자왈
"인지생야직,
망지생야행이면."(논어 옹야편에 나오는 공자의 명언입니다)
공자님께서 말씀하시길
인간이 살아가는 이치는 정직함에 있으니
정직하지 못한 자가 살아가는 것은 요행히 화를 면한 것일뿐이다.
영어속담 Honesty is the best policy와 동일한 뜻입니다
동서고금 막론하고 정직하게 살라고하네요 ^^
제남공항 도착후 대절버스로 공자님 고향 곡부(취푸)로 남진
곡부는 춘추시대 노나라 수도였습니다
유교의 창시자 공자님이 태어난 노나라는 춘추시대 춘추5패에 못끼는 약소국이었습니다.
공묘(공자사당) 입구
금성옥진(좌에서 우로)
공자의 학문과 덕성이 가히 집대성을 이루어 완벽한 조화를 공고히 했다는 것을 찬양하는 문구로
공자 사당이나 서원 공자묘 등의 입구쪽에 있는 문에서 자주볼수있습니다.
공묘(공자사당)에서 가이드 설명을 듣고있습니다
대성전(大成殿)
대성전은 공묘의 중심 건물로 공자에게 제사를 지내는 핵심공간입니다
자금성의 태화전 대묘의 천황전과 더불어 중국 고대 3대 궁전중 하나입니다
당나라 시기에는 문선왕전이라 불렀는데 송나라 숭년3년(1104년) 현재의 이름인 대성전으로 개칭되었습니다
청나라 옹정2년(1724년) 벼락으로 대성전이 소실되었는데 황제명에 의거 빛나는 황색 기와를 얹고 황제의 거처에 준하는
궁궐의 표준에 맞춰 완전히 새로 지었으며 공자에게 서주시대 천자의 복식을 갖추어 최고의 경의를 표했습니다
공부
공부입구
공자와 직계 장손들이 거주했던 저택
역대 중국 황제들은 공자의 사상을 기리기위해 직계 장손에게 성인의 대를 잇는 공작이라는 의미의
연성공이라는 작위를 수여했습니다
연성공은 고위 관직을 겸했기 때문에 공부의 앞부분은 공식적인 업무를 보는 관청
뒷부분은 가족들이 생활하는 내실로 철저하게 분리되어있습니다
방의 개수만 수백개에 달해 황제가 살던 자금성 다음가는 거대한 규모와 권위를 자랑합니다
제77대 종손 연성공 공덕성은 장개석 정부를 따라서 대만으로 이주
이후 공부는 박물관으로 보존 전세계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공부 안내판
공부내실
현판 홍개자우(좌에서 우로)
자비의 세계를 널리 펼치다
목숨 수자 족자를 가운데 걸어놓았네요
세계문화유산 공묘 공림 공부 안내석
공림
지성림 (공림입구)
공자와 그 후손들의 집단묘역
공자사후 25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그의 후손들이 계속해서 묻혀 무덤의 수만 해도 10만기가 넘는것으로 추정됩니다
묘역을 둘러싸고있는 성벽의 둘레 5.6km 연면적 약 60만평
공자묘지와 비문 대성지성문선왕묘(묘자는 상석에 가렸습니다)
비석이 두개 있습니다 원나라시대(1331년) 제작한 작은비석 선성묘
BC551년 生-479년 卒
공자님 2577년전에 태어나셨네요
문화대혁명시기 1966년 홍위병에 의해 묘가 파헤쳐지고 묘비도 파손되었는데 1979년 복원되어서 묘비에 균열자국이 보입니다
공자 장남 공리 묘 (BC532-482)
비석 자공여묘처
공자가 세상을 떠났을때 제자들은 대부분 3년 상을 치르고 떠났으나 제자 자공는 공자의 무덤옆에 초막을 짓고 홀로 6년상을 치뤘습니다
그가 머물던 자리에 세워진 기념비와 건물
자공여묘처 내부
공림입구 석조문은 중국 전통 건축양식인 패방입니다
패방은 성현의 사당이나 무덤앞에 세워 그곳의 신성함과 권위를 나타냅니다
오른쪽에 위치한 청록색 유리기와를 얹은 2층 구조의 고건축물은 제례를 지내거나 능묘를 관리하던 전통 정자입니다
곡부를 떠나 태안시로 이동 1박후 태산 동어도코스 입구로 진행
태산 산행지도
동어도(東御道) 코스는 중국을 처음으로 통일한 진시황을 위시한 역대 황제들이 태산에서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봉선대전을 행하기 위해 태산 정상으로 이동했던 코스입니다
요즘 대부분 방문객은 남쪽 홍문코스를 이용합니다
양쪽 코스는 중천문에서 합류합니다
그랜드산악회는 동쪽 동어도코스로 도보 출발 동천문 중천문으로 진행후 16명은 걸어서 남천문으로
8명은 삭도를 이용 남천문으로 올라가 정상부 천가를 지나서 태산 최정상 옥황정으로 올라갔다
도화삭도와 셔틀버스를 이용 서쪽 도화관광터미날로 하산
한동어도
동어도 등산로 입구 (해발 약 300m)
미앙호(未央湖)
태산정상 옥황정(해발 1545m)까지 약 8천개 돌계단을 올라갑니다
케이블카 탑승하면 약 4800계단 올라갑니다
태산의 경관을 제대로 보려면 중천문에서 남천문구간 케이블카 탑승(12분) 추천
태산 등정 성취감을 느끼려면 경관을 포기하고 빡세게 걸어서 올라가세요 ^^
동천문
동천문에서 중천문으로 이동중 남천문과 급경사 18반이 보입니다
중천문에서 케이블카 탑승팀과 산행팀이 갈라집니다
남천문 케이블카 탑승장
남천문 (해발 1460m)
우측 돌계단이 중천문에서 올라오는 급경사 18반입니다
정상아래 상가지역 천가(天街)
천가지역에서 다시 계단을 올라가야 정상으로 갑니다
벽하사
태산 할머니를 모시는 정상부 제일 규모가 큰 도교사당
벽하사 안내석
대관봉 당마애
우측 상단 황금색 큰 글씨 기태산명 (태산에 기록한 글) 은 당나라 6대 황제 현종이 726년 봉선의식을 치르고 남긴 친필 석각입니다
좌측 운봉(구름 봉우리)은 청나라 강희제 친필 석각입니다
무자비(無字碑)
한무제가 자신의 공적이 말로 다 표현할수 없을만큼 커서 글씨를 남기지 않았다는 설이 내려옵니다
태산극정(태산정상) 1545m
옥황묘 안내판
옥황묘(사당)에 모신 재신 (돈의 신)
옥황묘에 모신 옥황대제
태산 일관봉 기상대
5악중 동악 태산이 최고다
청나라 광서제 친필 석각입니다
공자소천하처 (우측 비석)
맹자 진심장구상에 나오는 유명한 일화에서 유래한 말입니다
공자님이 태산에 올라와서 세상이 작다고 말씀하신 장소에 설치한 비석
높은곳에 올라가야 비로서 넓은세상이 한눈에 보이듯 사람의 경지가 높아지면 과거에 크고 대단해 보였던
세속의 명예나 이익 갈등들이 부질없고 작게보인다는 뜻입니다
하산길 3거리 이정표
벽하사에서 옥황정 올라갔다 하산길에는 서쪽 도화원삭도로 진행
기남 불루호라이즌 호텔 석식
3일차
기산 숙소를 출발 칭다오 노산으로
노산공략지도
노산관광터미날-셔틀버스-거봉삭도(케이블카)-이문-영기봉-출렁다리-곤문-이문-거봉삭도-셔틀버스-노산관광터미날로 원점회기
붉은 화살표대로 진행
이문출발 거봉중심으로 산 정상에서 시계 반대방향으로 3시간 걸려서 한바퀴 돌았습니다. (일반관광객 기준 4-5시간 소요라고 적혀있네요)
거봉유람구 안내도
노산관광터미날
노산관광터미날에서 셔틀버스 탑승 산 중턱 케이블카 탑승장으로 올라갑니다
노산거봉삭도 (케이블카 탑승장)
칭다오 라오샨
상부 케이블카 탑승장에서 내려 계단으로 올라가다 처음 만나는 이문
이문에서 거봉을 360도 한바퀴 돕니다
노산 최고봉은 군부대가 주둔해서 일반인이 올라갈수있는 최고봉 영기봉 (1033m)
운무속 암봉들이 보입니다
노산 정상부에서 바라본 중국 동해
철삭교
2002년 준공 거리 약 100m
케이블카 하부탑승장 전망대에서 바라본 노산
노산 하산후 청도 해변으로 이동
유람선 선착장
청도야경
4일차
숙소에서 칭다오맥주공장으로 이동하며 기산에서 청도로 올때 건너온 자오즈만대교(약 42km)를 바라봅니다
독일인들이 건축한 독일식 건물 칭다오맥주공장
무료 시음장에서 한잔 ^^
칭다오 국제공항
붉은선
칭다오국제공항-인천국제공항 GPS 항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