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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속의 원효센터

대승기신론해동소 혈맥기 6권_진여작용p170-1~

작성자The west|작성시간26.06.12|조회수190 목록 댓글 5

② 의장문

나.진여 작용


■起信論■
此非心識分別能知 以眞如自在用義故

그것은 심식으로 분별해 능히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진여의 자재한 작용의 뜻이기 때문이다.

부처의 세계는 인간의 언어와 철학적 사고와는 완전 별개다. 그 세계는 언어를 넘어서 있고 생각의 차원 너머에 있다. 그러므로 그 어떤 이론으로도 법신의 세계는 이해할 수 없다.

그것을 禪句에서는 言語道斷이라 하고 心行處滅
심행처멸 이라고 했다. 언어도단은 말로써는 어떻게 풀이할 수가 없다는 뜻이고 심행처멸은 생각으로도 도저히 미치지 못하는 영역이라는 뜻이다.

열반경에서 여래의 몸은 몸이 아니면서도 몸이다. 식이 없으면서도 식을 갖고 있다. 마음을 떠났으면서도 또한 마음을 여의지 않았다. 계시는 곳이 없으면서도 또한 계시는 곳이 있다.

집이 없으면서도 또한 집이 있다. 형상이 없으면서도 또한 모습을 갖고 있다. 그렇게 모든 모습이 장엄되어져 있다 고 하시면서 널리 설하시었다.

이런 부처의 경지를 알려면 心識의 세계를 엎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결코 이런 진여의 작용인 부처의 경지를 가늠하거나 사량할 수가 없다.


ㅡ계속ㅡ

출처:대승기신론 해동소혈맥기6권_공파스님역해_운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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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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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信.願 | 작성시간 26.06.12 감사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
  • 작성자The west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2 깊은 가르침을 알기쉽게 멋지게 풀어주시니 감동입니다!

    머리로 아는 것과 몸으로 아는 것이 다르고, 지식과 지혜 사이에도 깊은 골이 있는 범부.

    인간의 생각 자체가 이미 한계를 가지고 있는데 인간의 이성이나 철학적 논리로 심행처멸의 상태인 부처의 세계를 이해하려는 자체가 언어도단인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_()_
  • 작성자삼매심 | 작성시간 26.06.12 나무아미타불_()_
    나무아미타불_()_
    나무아미타불_()_
  • 작성자키재기 | 작성시간 26.06.12 나무아미타불 🙏
    나무아미타불 🙏
    나무아미타불 🙏
  • 작성자호명 | 작성시간 26.06.13 나무아미타불 🙏
    나무아미타불 🙏
    나무아미타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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