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당 원기98년 법인절 회보에 실린 최초의 법인기도 축문으로
대종사님을 모시고 9인 선진님이 올리신 기도문입니다.
9인제자는 일산 이재철, 이산 이순순, 삼산 김기천, 사산 오창건, 오산 박세철, 육산 박동국, 칠산 유건, 팔산 김광선, 정산 송규
단원(기원인)00는 삼가 재배하옵고 일심을 다하여
천지, 부모, 동포, 법률전에 발원하옵나이다.
대범 사람은 만물의 주인이옵고
만물은 사람의 사용물이며 인도는 인의의 주체요
권모술수는 그 방편이니 사람의 정신이 능히 만물을 지배하고
인의의 대도가 세상에 서게되는 것은 이치의 당연함이어늘
만근이래(輓近以來)로 그 주장이 위를 잃고
권모사술이 세간에 분등하여 대도가 크게 어지러울 새
본 단원(기원인)등은 위로
사부님(대종사님)의 성의(聖意)를 받들고
아래로 일반 동지의 결속을 견고히 하여
시대에 적합한 정법을 이 세상에 건설한 후
나날이 쇠태해 가는 세도 인심을 바로 잡기로 성심 발원이오니
복원사은(伏願四恩)이시여!
일제히 감응하시와 무궁한 위력과 한없는 자비로써
저희들이 원하는 바를 이뤄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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