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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이야기 터

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 - 츠다 마사미 作

작성자클레아티냐|작성시간11.05.18|조회수306 목록 댓글 2

뜬금없이 만화책 이야기 입니다.

 

만화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는 다음에 쓰고

 

이번엔 이 작품만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얼마전에 다시 정독하니, 어려서 봤을 때는 몰랐던 빈틈이 아주 많이 보였습니다만,

 

그래도 수작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만화의 두 주인공 '아리마 소우이치로'와 '미야자키 유키노' 두 인물은 정말 만화책에서나 나올만 한

 

완벽한 인물입니다.

 

 

하지만 둘 다 각자의 사정으로 완벽한 자신을 연기하고 있죠.

 

 

유키노의 경우 '칭찬받는 자신', '누구보다 우월한 자신'을 위해

 

심신과 지성을 단려하지만 아리마와 함께하는 도중 그것을 무의미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조금씩 자신을 변화시켜 갑니다.

 

 

아리마의 경우 어려서 친부모로부터 버림받고, 그 트라우마를 본인의 무의식에 감금시키곤

 

양부모에게 폐를 끼치지 않기위해 완벽한 자신을 만들어 갑니다.

 

 

하지만 두 사람이 연인관계가 되면서, 서서히 유키노에 의해 완벽한 자신에 대해

 

의구심을 품게되고, 그런 도중 자신을 버린 양친을 차례대로 만나면서

 

무의식의 저편에 묻어둔 기억들이 의식의 전면으로 부상

 

이를 극복해 나간다는

 

26권의 기나긴 이야기 입니다.

 

물론 번외의 이야기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남자주인공의 트라우마 극복기라고 해야 할까 그렇습니다.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국내에 정식 수입되는 일본 만화는 다들 엄청난 인기작들입니다.),

 

동명의 애니메이션으로 제작이 되었으며(그 유명한 가이낙스에서 만들었습니다.), 국내에서도 방영이 되었습니다.

 

애니의 경우 만화책의 연재보다 빨리 종영이되서 끝이 애매하지만 나름 평판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놀랬던 건, 당시 26세였던 작가의 여러가지 문화에 대한 지식이었으며,

 

그 나이에 이러한 이야기를 만들어 낸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자극을 받아, 저도 다양한 문화를 알기위해 노력했었습니다.

 

질 수 없다라는 느낌이었죠 -_-a;;;

 

 

밝고 명랑한 순정만화의 모습 아래 무겁게 깔려 있는 주제가 인상적이었던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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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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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김원중 | 작성시간 11.05.18 이건 무슨 심리학 이야기인 것 같다.
    내 직업 상 호기심이 생기는구나.
    그런데 이건 또 26권이나 된단 말이냐?
    며칠 날을 잡고 시작해야겠네.

    그런데 이 만화는 어디서 구할 수 있니?
  • 답댓글 작성자클레아티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1.05.18 콜렉터의 습성 탓에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려고 하는 작품은 전부 소지하고 있습니다.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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