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끝나고 사람들이 귀가를 서두를 무렵 나의 하루가 시작된다.
영업시간은 밤 12시부터 아침 7시경 까지.
사람들은 심야식당이라고 부르지.
손님이 오냐고?
그게 꽤 많이 와.
오프닝의 먹먹한 엔카와 함께 나오는 이 독백(물론 일본어 입니다.).
이 독백과 함께 심야식당 2기가 방영을 시작했습니다.
드라마의 내용은 간단합니다.
말 그대로 자정부터 아침까지 하는 작은 식당의 손님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들....
사람 사는 이야기를 그 이야기와 얽힌 음식과 함께 잔잔하게 풀어나가는
소소하고 조용한 드라마입니다.
소재가 너무 평범하고 자극적이지 않아서 TBS에서도 제작 당시 이 정도로 인기를 끌 줄 몰랐다고 하네요.
하지만 그 평범함이 심야에 티비를 보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국내에도 상당한 팬이 있습니다.
최근에 국내 티비에서 모 대부업체가 이 드라마를 모티브로 광고를 찍어내죠.
(물론 팬 입장에서는 마음에 안듭니다.)
요리나 식당을 주제로 한 다른 매체와는 다르게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음식들이라서 더욱 더 편하게 느껴지고,
무의식 중에 나는 사연이 있는 음식이 없는 지 찾아보게 된답니다.
돌아오셔서 너무 좋습니다.
코바야시 카오루님
아니, 마스터!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