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어제 뒷풀이 음식은 맛있으셨는지 속은 괜찮으신지 집으로 귀가는 잘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제 사실 회원님들이 먹음직스러운 찜닭들을 남기고 간것을 회식이 끝나고 나가실때 두개 더 재빠르게 먹으려고
몇번을 망설이다 꾹 참고 나왔습니다.어제 술을 퍼부어 물처럼 밑도끝도 없이 마셔서 이글을 작성하고 동네 해장국
가게로 달려가야 될 것 같습니다.
이번 영화모임 회식자리엔 다른때보다 뜻 깊었던 것 같습니다. 웨딩촬영을 앞두고 있는 예비부부이신 무적형님
커플의 다정스러운 모습과 일년에 한번뿐인 큰 축복을 받는 생일을 맞이하신 블로형님 그리고 볼링모임 방장님까지
와주셔서 축하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또한 새로운 분들과 오랜만에 만난 분을 뵙고 여러얘기도 나눌 수 있어서 뿌듯
했고 한결같이 회원님들을 위해 신경써주시고 수고해주시는 모임지기님과 영화모임에 기여를 많이 해주시는 때론
친구처럼 가족처럼 살갑게 보이는 스텝이신 빵주형과 야옹냐옹누나가 계시기에 모임의 가치가 더 높아지는 것
같음을 느꼈습니다.
이번영화는 여러가지 측면에서 볼때 베를린이라는 영화의 사촌영화 인 것 같았습니다. 절권도같은 싸움의 기술과
북한에 의해 비참하게 버려지게 된 주인공이라는 점 그리고 주인공 곁엔 사랑하는 아내나 여동생이라는 존재가
있었다는 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서 입니다. 제가 느끼기엔 가수에서 배우의 모습으로 스크린에 등장한
탑씨의 열연은 말 그대로 탑이였습니다. 애절한 눈물연기와 분노와 복수심에 가득찬 눈빛 그리고 좌절감 허망함에
힘겨워하는 모습을 얼굴에서 적나라하게 표현해내는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이 영화를 보면서 새삼 다시 반복적
으로 느끼게 된 것은 서로가 동지이자 적이되고 국가의 명령이라면 뭐든지 가리지않고 앞뒤 보지도 않고
해버린다는 북한의 비극적인 사회상이었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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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노을속기억 작성시간 13.11.08 모두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으로 자주뵐께요..잘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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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태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3.11.08 노을속 기억형님도 수고하셨구요 어제의 기억이 노을속의 기억처럼 아름다운 기억으로 간직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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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마시마로(민수정) 작성시간 13.11.08 영화모임 참 언제가나 하고있는 1인입니다ㅜ 영주 성미 고생많았네ㅋ생일자 블로 뽀로로케익에 빵터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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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태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3.11.08 저 태오가 언제나 마시마로님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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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풀~V 작성시간 13.11.11 자꾸보니 뽀로로랑 닮은거 같아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