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시향미술관

라스 메니나스(Las Meninas, 시녀들)/벨라스케스

작성자heon|작성시간06.09.22|조회수1,070 목록 댓글 13


 
 

VELAZQUEZ, Diego, <시녀들,Las Meninas>, 1656, Oil on canvas, 313 x 276 cm,
Museo del Prado, Madrid

 

 

 

 

 

 

 

올해 1월에 일본을 다녀왔습니다.

이찌가와시라고 도쿄 바로 옆에 있는 도시가 있는데,

원주시와 같이 WHO 건강도시이기에 저는 민간교류를 위해

이찌가와시를 방문하였습니다.

 

 

10년만에 다시 찾은 일본에서 예전에 느끼지 못한 여러점을 느끼고 왔습니다.

그리고 두 나라의 문화적 차이를 어설프게 정리도 해 보았습니다.

 

일본은 철저하고 조직적이고, 정교하며 빈틈이 없는 문화적 특색을

갖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즉 여유로운 공간이 없는 오밀조밀한 그런 문화이지요.

 

반면에 우리나라는 어느 구석을 들여다 보더라도 허점 투성이가 많고

정밀하지 못하며, 꽉 채우지 않는 여유의 공간을 갖고 있는

문화적 특성을 갖고 있지 않나 합니다.

 

 

축대를 보면 일본은 틈새가 전혀없이 정밀하게 탄탄게 축조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의 축대는 틈새도 많고 중간에 배가 튀어나와 있거나 해서

다시 무너질 것 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적 특색인 조직적이지 못하고 엉성한 무엇의 우리 문화.

문제가 많다고 하겠지요.

허나 그런점이 일본보다 못하다고는 볼 수는 없습니다.

 

 

 

영화를 놓고 두 나라를 비교해보면, 

조직적이고 치밀한 성격에 빠져서 만든 일본 영화는

보는 사람에게 감동을 주지 못하고

꿈틀되는 힘이 부족해서 재미가 없으나,

시나리오 구성면에서 엉성하고 허술하지만

허허로움과 여유의 공간에서 축적된 에너지가  

클라이막스에서 분출되어 한국 영화는 감동적이고 재미가 있습니다.

허허로움과 여유에서 나오는 에너지가 우리 문화의 힘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 문화를 역동성 (다이나믹)으로 정의하고들 있습니다.

한류의 힘이 여기에서 시작한다고 저는 보고있습니다.

 

 

 

 

 

그림을 앞에두고 그림과 전혀 관련이 없는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조금 의아한 느낌이 드셨을 것입니다.

이 글을 다 읽고나시면 전혀 관련이 없는 이야기는 아닐 것입니다.

 

 

 

 

 

 

 

 

그림은 우선 공주 같은 꼬마 아가씨가 서있고 그 주위에 여러명이 둘러싸고 있고,

그림을 그리는 화가가 좌측에 서있습니다.

그림의 제목이 <라스 메니나스, Las Meninas>입니다. 번역하면 <시녀들>이지요.

그러니깐 꼬마는 공주이고 주위에 인물들은 이 공주를 돌보는 시녀들이라는 것으로

이해가 되실 것입니다.

 

스페인이 세계적으로 자랑하는 미술가

디에고 로드리게스 데 실바 벨라스케스(Diego Rodriguez de Silva Velazquez, 1599~1660)가

그린 그림입니다. 이름이 무척이나 길지요,

보통 디에고 벨라스케스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서양 미술사 중에 중요한 그림을 50 개만 뽑으라고 하면

당당하게 한 자리를 차지할만큼 유명한 그림이지요.

그리고 서양미술에 관한 책에는 이 그림이 실리지 않은 책이 없을 정도로

미술사에 있어 중요한 위치를 차지 하고 있습니다.

피카소는 이 그림을 무려 44번이나 모방 작품을 발표할 정도였습니다.

 

 

벨라스케스는 열살이 넘어서 이미 미술에 대한 완벽한 기교를 갖추고 있었으며,

18세에 화가로 이름을 날리기 시작하였으며,

국왕 펠리페 4세는 그가 그린 자신의 초상이 마음에 들어

벨라스케스만이 자신의 초상을 그릴 자격이 있다고 선언을 할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24세에 왕실 수석화가가 됩니다.

 

 

 

 

 

 

 

우선 그림 속에 인물 하나하나를 들여다 봅시다.

 

 

 

큰 캔버스를 세워 놓고 그림을 그리고 있는 화가는 벨라스케스 자신입니다.

이 그림의 주인공으로 보이는 공주는 펠리페 4세의 딸 마르가리타 테레지아 공주입니다.

공주 좌측에 서서 공주에게 무언가 설득하고 있는 듯한

시녀(나리아 아구스티나 사르미엔트)가 있으며,

우측에서는 반쯤 일어나 치마를 살짝 들고 인사를 하는 시녀(자벨 데 벨라스코)가 있습니다.

그 옆 오른쪽 모서리에는 난장이(마리 바르보라)와  잠자는 개

그리고 어린 꼬마 광대(니콜라스 데 페르투사)가 한 그룹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그 뒤쪽에 어둠 속에 여관장(마르셀라 데 우료)과 경호원이 서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금 이 방을 막 빠져 나가려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방안을 다시 들여다 보고 있는

시종장(돈 호세 니에트 벨라스케스)이 문틀 속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림은 공주와 가깝게 지내는 사람들이 등장을 해서

아주 자연스럽고 생생한 현실성를 갖고 우리에게 다가 옵니다.

 

 

 

 

 

그런데

 

 

이 그림에서 우리의 시선을 잡아 당기는 한 곳이 있으니,

우측 시녀의 머리와 공주 머리 사이 위에 걸려 있는 거울 속의 남녀입니다.

그들이 바로 공주 마르가리타의 부모 왕과 왕비입니다.  

 

 

 

 

 

 

그러면 이 그림은 도대체 누굴 그린 그림일까요.

 

 

 

 

 

어떤이는 벨라스케스가 저 커다란 캔버스 위에 왕 펠리페 4세와 왕비 마리안나의 초상화를 

그리고 있는데 공주와 공주 시녀들이 왕과 왕비에게 재롱을 펴기 위해 이 방에 들린 것을

그린 것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림에서 가장 밝은 빛을 받고 있는 인물이 공주입니다. 

이 그림의 각 모서리에서 대각선을 그었을 때 네 개의 삼각형이 만들어 지는데, 

아래 삼각형의 좌변과 우변은 각각 시종의 몸통을 지나고 있으며,

그 삼각형 틀안에 공주는 축소된 삼각형 형태로 자리를 잡고 서 있습니다.

즉 구도상에서도 공주는 그림의 주인공임을 알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는 벨라스케스가 자신도 진심으로 좋아하는 어리고 예쁜 마르가리타 공주와

제일 가까이에서 지내고 있는 사람들을 모아 집단 초상화를 그린 것으로 해석하고 싶습니다.

화가 자신도 공주와 가까운 사람이기에 같은 화면에 두어야 되고

물론 시녀들, 난장이, 수녀인 여관장, 경호원, 시종장 그리고 개가 같이 등장을 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이들보다도 가장 가까운 사람인

공주의 부모인 국왕 부부를 기념사진(집단 초상화)에 넣어야 하는데,

국왕을 광대나 시녀들과 같이 세워 놓고 그릴 수가 없기에

화가는 아주 절묘한 트릭을 써서 이를 해결합니다.

 

공주를 그리고 있는 이 방에 들어서는 왕과 왕비를 거울 속에 비쳐진 장면으로 처리하여

지혜의 상징인 거울에 통치자를 넣게 되므로 해서

공주와 가까운 지인들의 기념사진 촬영(집단초상화)을 성공합니다.

 

시종장이 이 방을 막 빠져나가려다 다시 몸을 돌려 방안을 다시 들여다 보는 이유가

국왕 부부가 이 방으로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측의 시녀가 반쯤 일어나 치마를 살짝 들고 인사를 한는 것도

이해가 되실 것입니다.

 

 

 

 

 

 

 

그림은 그림을 들여다 보는 관람자를 왕과 왕비가 함께 같은 자리에 서게 하였습니다.

화가가 그림 안에 들어가 있게 되어 마치 영화 감독이 관객과 같이 있는 것이 아니라

영화 속에 들어가 관객을 향해 카메라를 갖다 대는 묘한 시선 역전 현상이 발생하였습니다.

이런 장치가 이 그림의 묘미이기도 합니다.

 

 

벨라스케스가 그림에서 환하고 보석 같이 그려낸 마르가리타 공주는

불행하게도 22살에 요절하고 맙니다. 죽음의 원인은 이 왕가의 근친혼 때문이었습니다.

펠리페 4세는 첫 부인과 사별하고 당시에 14살인

오스트리아 왕가의 여인 마리안느와 결혼을 합니다.

그런데 마르안느의 어머니는 펠리페 4세의 누나 마리아 공주입니다.

즉, 삼촌과 조카 사이인 펠리페 4세와 마리안느 사이에서 태어난 공주가 마르가리타입니다.

 

 

그림에서 화가의 가슴에 있는 붉은 문양은 이 그림을 그린지 3년 뒤에 덧그려진 것입니다.

이는 벨라스케가 산티아고(성 이아고)기사단에 들어가 기사 작위를 받은 훈장입니다.

이 처럼 벨라스케스는 국왕의 두터운 총애를 받았습니다.

 

 

 

그림의 배경인 뒷 벽에 걸려진 두 명화는 동 시대의 바로크 미술의 대가 루벤스의 그림을

벨라스케스의 사위이자 제자인 후앙 마조가 모사한 그림입니다.

1628년에 스페인 궁정을 방문한 루벤스의 도움으로 벨라스케스는 이탈리아를 방문한 뒤,

1650년 초반에 다시 이탈리아를 두 번째 방문하여 르네상스 대가들의 작품을 공부하였고,

특히 티치아노 등등의 그림을 구입하였습니다.

그런 영향을 받고 스페인에 귀국을 하고 이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 그림의 제일 독특한 특징은 거울 속에 왕과 왕비를 그려 놓으므로 해서

또 다른 공간을 창조해낸 것입니다.

벽에 거울이 등장하여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낸 그림이 이 그림이 처음이 아닙니다.

네델란드의 반 에이크<아르놀피니 부부의 결혼>라는 유명한 그림에도

벽에 거울이 있어 그림에 나오지 않는 사람을 등장시킵니다.

그리고 작품 <아르놀피니 부부의 결혼>는

당시에 마드리드에 있었기에(펠리페 2세에게 넘어가 1789년까지 스페인 왕족의 소유로 있었음) 

벨라스케스가 거울을 등장시키는 장치를 참조하였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면 반 에이크의 그림을 감상해 보십시요.

 

 

 

 

 

 

<아르놀피니 부부의 결혼>,1434, Oil on wood, 81.8 x 59.7 cm
National Gallery, London

 

 

 

 

 

 

그림 속에 등장하는 두 사람은 이제 곧 결혼을 합니다.

신부의 배가 불러 있으니 이미 임신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상상을 하실터인데

당시에 돈 많은 여인이 입는 유행하는 옷 스타일이기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것입니다.

1434년에 그려진 그림이기에 벨라스케스 그림 보다 약 200년 전에 그려진 것입니다.

온 갖 값비싼 물건들이 그림 구석구석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소위 성공한 사업가로서 자랑하고 싶은 초상화로 주문을 하였을 것입니다.

이제 우리의 관심을 끄는 것은 벽에 거린 거울입니다.

그 곳에 또 다른 공간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 거울도 값비싼 베네치아의 볼록 거울입니다.

15 세기 당시에 베네치아산 거울을 갖고 있다는 것은 엄청난 부자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거울 속에 누가 있는가

자세하게 들여다 보기 위해 거울을 확대해서 보아야 겠습니다.

 

 
 
 

 

 

 

 

 

거울 속에 아주 정밀하게 묘사가 되어있는 부부의 뒷 모습과

그리고 두 사람이 이 결혼(또는 약혼)을 증명하는 사람으로 참석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한 사람은 이 그림을 그리는 반 에이크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거울 위 벽면에 라틴어로 쓰여진 글 내용이

"요하네스 반 에이크 이곳을 방문하다, 1434년"이라는 문구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거울 이용법은
두 그림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반 에이크 그림에서는 볼록 거울 속에 화가 자신도 비추고 있으나
부부 두 사람을 포함하여 이 방에 있는 모든 물건, 즉 화면에 그려진 것을
다시 한 번 뒤에서 본 시각을 미시적으로 정밀하게 그려 놓았습니다.
다시 말해 그림은 거울 속에서 다시 한 번 축소되어
정밀하게 재현되는 사실주의 매력을 느낄 수가 있지요.
 
그러나 벨라스케스 그림의 거울은 화면 속의 장면을 다시 재현하려는 것이 아니고
화면 속에 넣을 수 없는 것을 어떻게 해서라도 넣을 수 있게
꾀를 부린 장치로 거울이 이용됩니다.
또 다른 인물의 등장으로 보는 진정한 초상화로 볼 수 있습니다.
 
 
 
 
 
 
 
 
 
반 에이크 그림은 딱 두 사람만이 서 있지만
우리가 더 이상 그곳에 들어 설 수가 없을 만큼 공간의 여유가 없는 그림입니다.
빈 공간이 없도록 오밀조밀하게 대상들을 배치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벨라스케스 그림은 10명이 등장하는 그림이지만 복잡한 느낌을 받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 그림 속으로 들어 갈 여유의 공간을 느끼게 합니다.
화가는 화면의 아랫 부분만 인물을 배치하고
위의 절반을 허허로운 공간으로 비워두고 있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편안한 여유를 갖게합니다.
 
 
 
 
 
 
 
 
 
 
 
반 에이크 그림은 아주 정교하고 정밀한 붓의 터치로
붓질의 흔적을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세밀하게 그렸습니다.
그리고 거울 속에는 인간의 한계를 뛰어 넘은 현미경적인 그림을 그려 놓았습니다.
축소 지향적 한 단면을 뽐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벨라스케스는 그림을 그리는데
붓의 터치가 매우 거칠고 흔적도 남아 있는 상태로 적당히 붓으로 문질러 놓고 있습니다.
옷의 레이스 장식을 가까이 가서 들여다 보면 그 자체가 레이스 장식으로 볼 수 없을 만큼
대충 물감을 범벅으로 갖다 놓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조금만 떨어져서 그림을 보면
아주 잘 그려진 부드러운 레이스 장식으로 보여집니다.
 
 
 
 
 
 
 
 
 
반 에이크의 그림은 실재하는 것을 그린 세계라고 하면
벨라스케스의 그림은 눈에 비친 가상의 세계라 할 수 있습니다.
벨라스케스는 화면에 칠해진 물감의 색조나 배합을 절묘한 감각으로 터치하여
그림에 생명을 불어 넣습니다.
대상을 정확하게 데생하고 정성스럽게 색을 칠해 가는 고전주의 기법과는
정반대의 것으로 후에 낭만파와 인상파 화가들이 사용할 화법을 열어 놓았습니다.
 
 
 
 
 
 
 
벨라스케스가 활약한 17세기에 
유행한 바로크 화풍은 다이나믹한 예술 양식으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현실의 순간적인 모습을
대담한 기교로 표현하는 예술 양식입니다.
벨라스케스가 그린 <라스 메니나스>는 극적인 표현이 두드러지지는 않지만
일상 시간의 흐름 속에서 어떤 순간의 모습을 교묘한 구도와 훌륭한 명암의 효과로
화면에 정착시키고 있다는 점은 역시 바로크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반 에이크<아르놀피니 부부의 결혼>은 대상 자체에 대한 아주 정밀한 사실적 표현으로
한치의 오차도 허용치 않는 그림으로 오히려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감동을 유발하지 못하고
비현실적인 느낌을 받고 있으나,
 
벨라스케스<라스 메니나스>는 등장인물이 마치 우리와 같은 세계에 살고 있는
현실감이 느껴지는 감동적 효과를 극대화하며, 고도의 감수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반 에이크의 <아르놀피니 부부의 결혼>은 일본 문화의 특징을 나타내는 그림으로 보고 있으며,
벨라스케스의 <라스 메니나스>는 한국 문화의 특징을 대변하는 그림으로 보고 있습니다.

 

 

 






 

 

 

 

 

 

 

 

 

heon

 
 
 
 
 
 
 
 
tip
 
 
 
 

 
 
 
 
 
예전에 컴에 한 컴뮤니티였던 저녁놀에서
파반느라는 닉을 갖고 가입한 예고 학생에게
환영의 인사글로
썼던 글 중에서
다음 글을 갖다
놓습니다.
 
 
 
 
라벨이 루브르 박물관에서 이 그림을 보고
<죽은 여왕을 위한 파반느> 를
작곡하였는데,.
 
 
벨라스케스 Velazquez (1599 ~ 1660) 의
'스페인왕 펠리페 4 세 의 딸 마르가리타 공주'
라는 이 그림은 1654 년에 그려진 것으로
왜 이 그림이 루브르 박물관에 가 있었을까요
 
그것은 루이 14 세의 왕비 마리아 테레사 가
필리페 4 세의 딸로
이 그림의 주인공 마르가리타와는 이복 자매지간입니다.
그래서 처가 식구들을 볼 수 있도록
루이 14세 때 루브르 궁의 욕실에 걸려 있었습니다.
 
그 후에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가 되지요
마르가리타를 기린 음악
라벨의 <죽은 여왕을 위한 파반느>를
들어 보세요
 
 
 
 
 
 
 
 
 
Maurice Ravel - "Pavane pour une infante défunte"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박재형 | 작성시간 11.10.01 역시 그림은 아는만큼 보이는 것 같습니다. 아르놀피니부부의 결혼식과 시녀들 두 그림에서 거울에 비친 인물에 대한 비교는 작가의 의도와 그림이 그려질 때의 상황을 지금 눈 앞에서 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더 나아가 두 그림을 통해 한국과 일본의 문화 차이까지 잘 설명해주셔서 이해와 공감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은 기분입니다. 앞으로 계속 게시물을 읽으면서 음악과 미술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기회가 닿는대로 직접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주 들려서 많이 배워가겠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heon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1.10.02 그래 음식은 좋았는지
    와인도 나왔는지
    와인이 나왔다면 무슨 와인인지
    두고온 음식이 궁금합니다.
    저는 왜 이렇게 살고 있는지
    그놈의 식탐....

    더 많이 읽으셔서 시험에 통과하여야 한다는 거
    이지 마시길
  • 작성자산골아저씨 | 작성시간 12.01.29 난생처음 미술작품를 요모조모 잘살펴보고 느끼고 이해하고갑니다.
    기능과 는 또다른 감회가 있다는것을 새삼느낌니다......감사함니다.
  • 답댓글 작성자heon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01.29 이곳에 올려진 많은 미술품을 감사해 보시면
    값진 여행이 되실 것입니다,
  • 작성자이진우 | 작성시간 13.08.26 그림 속의 또 하나의 그림인 미장아빔(Miseen ahyme)....
    잘 감상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