돗돔은 희귀 생선입니다.
그만큼 절대적으로 수요에 비해 공급이 달립니다.
그래서 전설의 심해어라는 수식어가 붙었지요.
어제 미식관에서 돗돔을 해체하는데 지나가는 수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였고 뭔 생선인지 물었습니다.
한 한분도 돗돔을 정확학 맞춘 분이 없더군요.
그만큼 실물을 본 사람숫자가 적다는 뜻이겠지요.
그러니 돗돔회를 맛본 비율이 어느정도일지는 답이 뻔합니다.
그런데 돗돔회보다 더 귀한 게 있으니 바로 돗돔내장입니다.
한마리에서 나오는 횟감에 비해 훨씬 적은 양이니 맛볼 수 있는 가능성은 낫다고 봐야겠죠.
돗돔간입니다.
저게 다는 아니구요. 약 4분의 1쯤 되는 양이네요.
돗돔간은 상당히 큽니다.
돗돔 위.
이것도 약 3분의 1토막쯤 되네요.
위에서 아직 소화되지 않은 황석어와 멸치가 수박만하게 나왔습니다.
절단면을 보면 아주 두껍습니다.
대창.
알집.
이렇게 한접시 담았습니다.
부드럽고 쫄깃하고 고소한 맛과 식감이 어우러진
돗돔내장수육.
쉽게 맛볼 수 없다는 게 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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