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 8구역은 박정호 권사님께서 인도하시는 구역입니다. 권사님은 한 가정이라도 심방이 빠지면 뭔가 덜 채워진(쓰는이의 해석) 것 같다고 할 수 있는 대로 심방 받기를 원하셨습니다. 우리 영락교회 모든 구역장들의 마음이 이와같을 줄 압니다.
첫 심방은 이순복 집사님의 남편이 일하시다 뼈를 다치셔서 병원심방을 먼저 갔습니다. 금이 가셔서 치료중이신데 심방 받을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예전에도 교회 나오셨다고 하는데 목사님께서는 이번 기회에 신앙생활 했으면 바라셨고 간절히 낫기를 기도하셨습니다. 교회에서 함께 찬양하는 시간들을 기대해 봅니다.
첫 가정 심방은 심재윤 성도님 김순복 집사님 댁에 일렀습니다. 오늘은 일을 쉬는 날이라서 심재윤 성도님께서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아드님인 심충보님과 며느님인 황진숙 성도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안성, 편택 근처로 이사가셨는데 잘 지내는지 물으셨고 잘 지냄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둘째 아들이 있는데 결혼해야 한다 하셨습니다. 심재윤 성도님 가정은 말씀과 성화에 둘려싸여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물에 빠져가는 베드로를 보시는 장면의 그림과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 말씀 액자 그리고 "예수만 섬기는 우리집" 라는 글 귀가 떠 한편에 걸려 있습니다. 이렇게 말씀으로 사는 가정에 복이 넘치리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여기에 목사님께서도 역시 말씀으로 뜨겁게 권면하시고 뜨겁게 기도하셨습니다.
다음 가정은 박영희 성도님 댁에 도착했습니다. 일 하시느라 바쁘신데 심방이 중요한 일이기에 준비하시고 맞아 주셨습니다. 언제나 기쁨으로 모든 넉넉히 감당하시는 모습에 감사했고 오히려 심방단이 위로를 받았습니다. 이 가정은 멋진 김태용 성도님이 가장이시고 자녀는 민우, 미연이가 있는데 중3, 고3입니다. 중요한 시기에 목사님께서는 두 성도님과 자녀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셨습니다. 두분이 함께 예배당자리에 앉을 때는 흐믓함을 느끼는데 성도 여러분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가정은 박정호 권사님 댁에 도착했습니다. 어머님인 이덕윤 권사님께서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권사님께서는 누가 심방을 했는지 박권사님께 물으셨습니다 .그렇게 구역식들을 챙기셨습니다. 이 집안의 가장인 강천희 집사님은 낚시를 좋아하십니다. 여유자적 쉬기만 하시는 것 같지만 여러모로 사람들을 만나게 되어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십니다. 그러나 거기에 그치지 않겠죠! 아마도 집사님은 복음으로 사람을 낚는 일에 쓰임을 받는다고 믿습니다. 또한 혜림이는 요즘 공부하느라 12시에 들어오고 광원이는 학교에 통학하느라 쉽지 않은 생활을 한다고 하셨습니다. 목사님께서는 신명기의 말씀으로 권면하고 기도하셨습니다.
다음 심방을 기다리는 시간이 조금 있어서 이야기는 이덕윤 권사님께서 보따리를 푸셨습니다. 지금 사는 집에 오래 사셨다고 하면서 봉산동에서 태어나셨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횡성으로 갔다가 다시 우너주로 오셨고 그 사이에 6.25 전쟁을 맞아 대구까지 갔다가 오셨다고 합니다. 그렇게 어렵게 세월을 보냈음을 집안에 있는 오래된 장롱이 대변을 해주고 있었습니다. 아드님인 강봉희 집사님께서 코피를 쏟고 얼굴에도 피가 나와 심히 걱정하는 중에 예수 믿으시는 분을 통해 기도해서 낫게 되어 영락교회에 나오게 되었다 하셨습니다. 그리고 교회를 짓던 이야기도 하셨고 우리 권사님은 영락교회의 산 증인이셨습니다.
다음 가정으로 김미경 집사님 댁에 이르렀습니다. 집사님께서는 일을 마치시고 심방 받으려고 열심히 오셔서 청소하시고 준비하셔서 심방단을 맞이하셨습니다. 부군되시는 분이 저희교회 성도님이신데 최종헌 성도님이시니다. 요즘에는 교회에서 좀 못 뵙는데 얼굴 볼 수 있도록 성도 여러분게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녀들이 셋인데 큰 딸은 직자을 다니고 선영이가 우리 중고등부에서 귀한 일을 맡고 있습니다. 막내가 있는데 요즘 태권도 학원을 다닌다고 합니다. 목사님께서는 호세아 6:3의 말씀으로 우리 주 하나님께서는 새벽빛 같이 일정하시다고 하셨고 김미경 집사님의 가정이 언제나 변함없는 하나님을 알아가기를 간절히 기도하셨습니다. 그 하나님을 이미 알고 우리 김미경 집사님 역시 꾸준한 믿음을 가지고 계신 듯하여 참으로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순복 집사님 가정에 이르렀습니다. 처음에 병원 심방 갔던 분의 안 사람 되시는 분입니다. 목사님께서는 한 가정이 하루에 이렇게 두 번 심방받는다고 하셨습니다. 언제나 주님을 많이 만나고 많이 모시는 가정이 되길 소원합니다. 이순복 집사님 가정은 작은 아들이 큰 집에 거합니다. 요즘은 큰 집의 자녀가 이순복 집사님 집에서 하교를 다닌다고 하십니다. 집사님은 작은 아들이 엄마보다 큰 엄마에 더 정을 느낀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다들 특히 유연자 권사님은 재영이가 할머니보다 엄마아빠를 챙기는 모습을 이야기하면서 걱정하지 마라고 이야기하셨습니다. 목사님께서는 집 안으 두 아들과 남편을 위해 기도하셨고 몸이 안 좋은 이순복 집사님을 위해 기도하셨습니다. 이 모든 기도가 응답될 줄 믿습니다.
봉산 8구역 심방 아주 좋았습니다. 한 마디로 사랑의 구역이었습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라는 말씀이 생각나게 하는 구역이었습니다. 그 사랑이 넘쳐 하나님과 사람 앞에 칭찬받는 구역이 되길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