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구절에서의 허(虛)는 마음이 외부의 유혹 등에서 자유로움을 가리키며, 실(實)은 마음이 근본적으로 가지는 것,
즉 자기 자신의 노력으로 자신의 인생을 헤쳐 나가는 힘을 최고로 발휘하는 상태를 말함이다.
"마음을 비우라"와 "마음을 채우라"는 것은 일견 모순되는 주문 같다.
그러나 편견과 독선 따위는 버려서 마음을 비우되, 사회에 대한 정의감, 미(美)에 대한 감수성, 진리에 대한 탐구성 등은 언제나 마음 밭에 새겨 두고 정진하라는 뜻이라면 이해가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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