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에 그리움 타서... 체동 / 김유숙 잿빛의 구름이 너무 두터워 빠져 나오려 안간힘 쓰도 오늘은 햇님을 만나기 싶지 않을 것 같아 이런 날은 커피 한 잔 진하게 타서 어두운 마음 달래야겠다 시집가서 못 살면 넌 내 손에 죽을줄 알아 엄포놓으면 손수건으로 눈물 훔치던 웃는 모습의 예쁜 네가 그립다 보고 싶은 너를 마신다 커피에 타서 네말데로 잘살고 싶었지 근데 사는게 커피빛이야 네 사랑도 마시고 네 미소를 마시고 싸늘히 식은 찻잔 내 마음과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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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바디스(one & 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