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릴륨과 알루미늄의 산화물(BeAl2O4)인 보석의 일종.
알렉산드라이트 /러시아 연방 우랄 지역의 ...
탁하고 단백광과 섬유광을 내는 변종은 금록석이라고 한다. 가장 값비싼 보석인 묘안석은 카보숑 컷된 금록석이다. 알렉산드라이트는 관찰되는 결정축 방향에 따라 적색에서 적황색 또다시 녹색으로 색이 변하는 매우 독특하고 귀중한 변종이다. 또한 햇빛 아래에서는 녹색을 띠나 인공빛 아래에서는 적색을 띤다. 크리소베릴은 페그마타이트·반화강암·운모편암에서 산출되는데 풍화에 대한 저항성이 커서 종종 하천이나 자갈층에서 쇄설성 광물로 산출된다. 대부분의 크리소베릴은 브라질의 미나스제라이스에서 산출되며, 금록석 변종은 대부분 스리랑카의 함(含)보석 자갈층에서 산출된다(자세한 물리적 성질에 대해서는 '산화광물' 항목의
산화광물 표 참조).
크리소베릴은 종종 이와 색이 비슷한 크리솔라이트로 오인되기도 하는데, 이로 인해 동양 크리솔라이트라고도 불려왔다. 그러나 크리솔라이트란 명칭은 크리소베릴보다 무르고 덜 치밀한 규산염광물인 담녹색 감람석에만 사용해야 한다.
묘안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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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 눈같은 단백광(蛋白光)을 갖는 보석으로 황록색부터 청색까지 다양하다. 금록석에 속하는 것과 석영에 속하는 것으로 두 종류가 있는데, 금록석에 속하는 것이 1급 보석으로 가치가 높다. 일반적으로 묘안석은 스리랑카, 인도에서 많이 산출되는 동양묘안석 또는 진정(眞正)묘안석을 가리키는데 금록석에 속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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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아이(cat’s eye) ·묘정석(猫睛石)이라고도 한다. 황록색에서 청색까지 여러 종류가 있으며, 대부분 반투명하다. 금록석(金綠石)에 속하는 것과 섬유상 광물이 가정(假晶)을 이룬 석영(石英)에 속하는 것의 두 종류가 있다. 금록석에 속하는 것은 담녹색으로 반투명하고 변채(變彩)를 가지며, 방향에 따라 아름다운 청회색이 이동한다. 1급 보석으로, 스리랑카 ·인도에서 많이 산출된다. 동양묘안석 또는 진정묘안석(眞正猫眼石)이라고도 하는데, 일반적으로 묘안석이라고 하면 대부분 이것을 말한다.
석영에 속하는 것은 녹백색 ·회록색 ·회록황색을 띠며, 섬유상 광휘가 있고, 빛이 이동한다. 금록석에 속하는 것에 비해 훨씬 가치가 떨어지며, 이와 구별하기 위해서 묘안석석영(猫眼石石英)이라고도 한다. 스리랑카에서 많이 산출된다. 이 외에도 보는 방향에 따라 광채가 변하는 광물을 묘안석이라고 하는 경우가 있으나, 그것은 편의상의 호칭에 불과하다. 소라의 일종(Turbo petholatus)에는 석회질의 흰 바탕에 진한 녹색의 아름다운 빛이 나서 묘안석이라 하여 커프스 단추 등에 사용되는 것도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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