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걸은 백의종군길 3코스는 비교적 난이도가 있었으며,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초여름 날씨였지만 그 만족감은 매우 높았습니다. 참나무 숲터널과 무장애데크길 그리고 서울둘레길 10코스 숲길 등 비교적 인기가 많은 코스 덕분이었습니다. 윤서학생을 비롯한 30명 모두와 완주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아래와 같이 후기를 올립니다.
오늘도 어제처럼, 내일도 오늘처럼!
We go together!
(아래)
1. 일시 - 2026년 6월 13일(토) 10시 출발 3시간 남짓
2. 코스 - 방배역 3번 출구 ELV 이용 - 백석예술대학 앞 - 방배근린공원, 약수터, 방배공원 전망대 - 남부순환도로 횡단 - 새롭게 연장된 우면산무장애숲길 - 억새원(억새 군락지)에서 간식 - 서울둘레길 10번 우면산코스 - 사당역갈림길 - 13시 15분 맛집 담양죽순추어탕 등 식당가 분산 뒷풀이 후 사당역 해산 귀가. (방배역에서 사당역까지 전철 한 정거장인데 돌고돌아서 3시간이 걸렸네요 ㅎㅎ)
*푸짐한 잡채 특식을 준비한 메이님을 비롯, 간식을 준비한 여러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무더운 날씨와 시간 지연으로 회원님들의 안전을 고려, 부득이 목적지를 선바위驛에서 사당驛으로 변경해서 완주했습니다.
3. 참석회원 30명 (전원 완주)
4. 6월 버스도보는 진행자가 다음 주에 공지 예정입니다.
5. 7월 정기도보 - 백의종군길 4코스 남태령길(경기옛길 삼남길 스탬프 투어로 남태령과 온온사에서 각 1회씩)
7/11(토) 10:00 남태령역 2번 출구에서 만납니다.
6. 보충설명
(1) 방배근린공원(백석대학 앞, 유아숲체험원, 응봉약수터, 방배공원 전망대, 정자공원 쉼터 등)
(2) 방배공원 전망대 - 방배공원의 야트막한 산정상에 위치한 이곳은 군부대의 관측 시설이 있었던만큼 전망이 빼어나다. 벙커를 목재로 마감해 전망테크를 만들었다(단체사진). 지금 이곳의 평화가 있기까지 그 뒤에 있었던 이 땅의 아픈 역사를 되새겨 보았다.
(3) 우면산무장애숲길과 억세원 - 작년 여름이후부터 연장한 무장애데크길을 억새원까지 걷고, 서울둘레길로 올라 우면산, 선바위驛코스를 사당역으로 변경해서 걸었다. 서울 속 자연 쉼터, 억새가 춤추는 풍경, 우면산 억새원은 사계절 내내 다양한 식생과 풍경을 자랑하는 우면산 자락에 조성된 자연 친화적 억새 군락지이다. 가을철에는 은빛 억새가 바람에 일렁이며 장관을 이루고, 봄, 여름에는 다양한 야생화와 녹음이 어우러져 힐링의 공간이 된다.
(4) 우면산 - 우면산은 서초구 서초동 등 관내 4개동에 걸쳐진 면적 3.45km² 해발 293m로 山의 형상이 소가 누워 잠자는 모양을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우면산(牛眠山)은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갓바위가 있다고 하여 관암산(冠巖山), 옛날에 활쏘던 사정이 있었다고 하여 사정산(射亭山), 수정이 채굴 되었다고 하여 수정봉, 도마를 닮아서 도마산, 조선시대 成宗의 형인 월산대군의 태를 묻은 곳이라 하여 태봉으로 불리기도 했다. 우보천리(牛步千里), 마보십리(馬步十里)라는 속담이 있다. 말(馬)은 빠르지만 십리길에 지치고, 소(牛)의 걸음은 느리지만 뚜벅뚜벅 걸어 천리길을 간다는 뜻으로 우리의 삶도 서두르지 말고 여유를 가지라는 교훈을 주는 山이다.
(5) 서울둘레길 - SEOUL TRAIL 2.0 서울둘레길은 기존8개 코스에서 21개 코스로 세분화 하였다. 오늘 걸은 우면산은 서울둘레길 10코스로 총 7.6km 중의 일부 구간이다. 서울둘레길의 현재 총연장은 156.5km이며, 서울 외곽의 산, 하천, 마을길을 연결하여 서울을 한 바퀴 도는 도보길로, 2024년 개편 이후 기존 8개 코스에서 21개 코스로 세분화되었다. 2014년 11월 15일 개통하였으며 숲길 약 85km, 마을길 약 40km, 하천길 약 32km로 하루에 모두 걷기는 어렵고, 보통 코스별로 나누어 걸으면 전체 완주에 50~60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우리동네길에서도 5년전에 전 코스를 완주한바 있습니다. 끝!
2026년 6월 13일
裕南 李 相 萬
(010-5395-8373)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裕南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4 My pleasure! 제게도 기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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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햇님 작성시간 26.06.14 열정적으로 좋은 길을 안내 해 주시고
세심한 배려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면산은 여러번 가봤는데
갈때마다 참좋은 코스라 느껴집니다
많은 우동길회원님들과 동행하게돼서
더욱더 숲속길이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수고들 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호호 작성시간 26.06.14 허리 문제로 걷기가 힘들때 젤 먼저 드는 생각이 '나 우동길 못하게 되는거야?'였습니다.
조금씩 나아지기는 하는데 열심히 치료받아서 7월 모임에 나가도록 해보겠습니다! -
작성자망아지 작성시간 26.06.14 방배동 공원을 시작으로 걸은 길이 오르막 내리막도 있었고 깊은 산속에 온것처럼 초여름의 푸르름을 만끽한 하루였어요
유남님 부부의 수고와 메이님의 잡채 등등
다 감사드립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
작성자裕南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4 함께하신 여러분들의 덕분입니다. 사정상 참석하지 못하신분들도 다음 도보길에서 뵙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