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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佛子

작성자空山 내려놓음 마음학교장|작성시간26.06.19|조회수14 목록 댓글 0

아버지는 아들을 알아봤다. 그런데 모른척했다. 어릴 때 집을 떠난 아들이 있었다. 그는 50년을 타향해서 떠돌았다. 밥을 구걸하고 품을 팔고 어디서도 뿌리를 내리지 못했다. 그러다 어느 날 우연히 어떤 대저택 앞에 멈춰섰다. 엄청난 재산 수많은 하인 그가 모르는 세계였다. 그 순간 저택 안에 노인이 일어섰다. 한 눈에 알아봤다. 내 아들이다. 노인은 사람을 보내 아들을 불렀다. 하지만 아들은 달아난다. 나는 저런 집과 관계없다. 잘못 붙잡히면 죽을지도 모른다. 그 자리에서 기절했다. 아버지는 멈췄다. 억지로 데려올 수 없다는 걸 알았다. 그래서 초라한 심부름꾼 둘을 보내 말을 전했다. 저 집에서 일꾼을 찾는다. 품싹은 넉넉하다. 아들은 일꾼으로 들어갔다. 똥을 치우고 땅을 봤다. 아버지는 허름한 옷으로 갈아입고 아들 곁에서 함께 일했다. 수고했다. 잘 먹고 쉬어라. 아들에게 이름을 지어 주고 아들이라 불렀다. 하지만 아들은 몰랐다. 그저 주인이 친절한 노인이라 생각했다. 그렇게 20년이 지났다. 아버지가 임종을 앞두었을 때 왕과 대신과 친척을 모두 불러 선언했다. 이 사람이 내 아들입니다. 이 집의 모든 것은 그의 것입니다. 아들은 그제야 알았다 자신이 50년 동안 아버지 곁에서 머슴살이를 하고 있었다는 것을 법화경은 말한다. 우리는 모두 처음부터 부처님의 아들이었다고. 당신은 지금 어디에 서 있습니까? 저택 밖에서 도망치고 있습니까? 아니면 아직 그 안에서 땅을 파고 있습니까? 아버지는 아들을 알아봤다. 그런데 모른 척했다. 어릴 때 집을 떠난 아들이 있었다. 그는 50년을 타향에서 떠돌았다. 밥을 구걸하고 품을 팔고 어디서도 뿌리를 내리지 못했다. 그러다 어느 날 우연히 어떤 대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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