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못 먹어도 내 자식은 배불리 먹인다는 게 한국 부모님들 마음이잖아.
그 마음이 그대로 급식에 담긴 거 같더라.
내 자식 배곯는 건 못 보는 민족이긴 하지. 이렇게 아이들 밥 한 끼에도 진심인 대한민국이 자랑스럽다면 좋아요 눌러 주세요.
급식비를 못 낸 아이의 팔뚝에 낙인 도장을 찍는 나라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학교 급식 공사를 하고 온 친구가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야 오늘 급식 봉사하면서 느낀 건데 우리나라 급식이 진짜 대단한 거더라?
어땠길래?
미국에서 급식비 못 낸 아이한테 무슨 짓을 했는지 알면 놀랄 거야.
뭔 소리인가 싶었는데 알아보니 충격이더라고요.
미국 앨라배마주에서 급식비를 못 낸 초등학생 팔뚝에 급식비 내세요라는 도장을 찍은 일이 있었대요.
미국은 국가 급식 지원이 크지 않아서 대부분 급식비를 내야 하거든요.
돈 안 내면 못 먹는 거지.
그러니까 틀린 말이 아닐지라도 도장으로 낙인을 찍는 건 너무 했죠.
일본도 상황이 다르지 않대요. 2025년에 공개된 일본 후쿠오카 초등학교 급식 사진이 화제가 됐는데
밥과 된장국 생선 튀김 하나 우유 한 팩이 전부였다고 합니다.
급식비가 10년째 동결인데 물가는 계속 올라가니까 급식의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거죠.
한국은 무상 급식이 어 근데 퀄리티도 점점 좋아지고 있대.
한국은 만 3세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15년간 완전 무상 급식이라고 합니다.
연간 6조 원을 투자해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급식 시스템을 만들어 낸 거예요.
온갖 볶음밥 소고기 무국 같은 든든한 메인은 기본이고 나물에 과일에 우유까지 영양소를 골고루 가지고 있죠.
친구가 마지막으로 한 마리 와닿았어요.
야 나는 못 먹어도 내 자식은 배불리 먹인다는 게 한국 부모님들 마음이잖아.
그 마음이 그대로 급식에 담긴 거 같더라. 내 자식 배 곯는 건 못 보는 민족이긴 하지. 이렇게 아이들 밥 한 끼에도 진심인 대한민국이 자랑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