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스타들이 한강부터 가는 이유
해외 스타들이 한국에 오면 가장 하고 싶은 게 있습니다.
궁궐 구경도 명품 쇼핑도 아닙니다.
바로 한강 잔디밭에 앉아
치킨 배달을 기다리는 건데요.
왜 그럴까요?
주소도 없는 공원에서 앱으로 치킨을 주문하면 배달 기사가 사람을 찾아온다는 걸 신기해 하기 때문입니다.
세계적인 팝스타 필리아 일리시가
한강 잔디밭에 돗자리를 펍니다.
휴대폰을 몇 번 누르자. 잠시 뒤 양념 치킨이 도착합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사람이 있습니다.
미국의 유명 래퍼 카디비입니다.
한국 음식에 중독돼 고추 참치를 사려고 한인 마트를 차로 30분을 달렸다면
고추 참치로 요리하는 먹방 영상을 올렸는데
수천만 명이 그 영상을 보고 똑같이 따라했습니다.
이쯤 되면 이건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힙한 인싸문화가 된 건데요.
그런데 가장 놀라운 사람이 한 명 더 있습니다.
바로 헝크루즈입니다.
2025년 한국에 왔을 때
갑자기 새벽에 마포쪽 경의선 숲길에 인근 골목을 찾았는데요.
동네 치킨집에 들어가 1시간 넘게 치킨을 먹고 카페에서 커피를 마셨습니다.
왜 세계적인 스타들이 이런 평범한 곳을 찾는 걸까요?
이유는 의외로 단순합니다.
한강 치맥
세계 최고 수준의 배달 문화
그리고 늦은 밤에도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거리
다시 말해 먹고 마시고
밤늦게까지 걷는 평범한 한국 일상이
그들 나라에서는 결코 경험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해외 스타들은 관광지가 아니라 한국 사람들의 하루를 경험하러 오는 겁니다.
한국의 일상 자체가 하나의 놀이 문화가 된 건데요.
여러분은 외국인들이 가장 부러워할 한국의 일상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