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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불법공유수면무단점거

작성자空山 내려놓음 마음학교장|작성시간26.06.20|조회수18 목록 댓글 0

충격적인 일이 생겼습니다. 저희 부부는 은퇴 후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조용한 섬 마을로 이주해 4억원을 들여 단독 주택을 짓고 정착했습니다. 파도 소리를 들으며 살고 싶다는 오랜 꿈이 드디어 이루어진 것이었습니다. 어느 날 아내와 함께 집 앞 백사장을 산책하며 재미삼아 조개를 몇 개 죽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 멀리서 병원기를 탄 마을 어촌개원들이 떼거지로 몰려오더니 소리를 질렀습니다. 여기 우리 마을 어촌계 양식장 구역이야. 외지 인놈들이 왜 마음대로 들어와서 조개를 두릅질해가? 그러더니 제 아내의 손을 밀치고 저희가 준 조개 봉지를 강제로 빼앗아 바닥에 던져 버렸습니다. 저는 너무 화가 나 따졌습니다. 양식장 표시도 경고판도 없는데 이곳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 해변 아닙니까? 그러자 주민들은 더 거칠게 나왔습니다. 이 섬 바다는 법보다 우리 법이 먼저야. 외지인은 바닷가에 발도 붙이지 마 국가 소유의 바다를 인질로 잡고 위협하는 모습은 너무 충격적이었습니다. 저는 다음 날 곧바로 군청 수산과와 해양 수산부를 찾아가 정식 절차를 밟아 해당 바다의 공유 수면 관리대장과 어촌계 면허구역들을 직접 발급받았습니다. 그리고 해양경찰서와 지자체 수산과의 정식으로 확인을 요청했습니다. 확인 결과는 명백했습니다. 해당 백사장은 어천개가 면허를 받은 정식 양식장 구역이 아닌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유 수면이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반전이 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어천개는 수십 년 동안 이 공유 수면 위에 아무런 허가도 없이 불법으로 양식장을 운영해 왔던 겁니다. 저희를 협박하다가 오히려 자신들의 불법 행위가 고스란히 드러난 것이었습니다. 저희 부부는 공유 수면 무단 점용과 불법 양식장 운영 혐의로 해수부와 지자체의 정식 민원을 제기했습니다. 조사 결과 어촌계의 양식장 면허 취소 절차가 시작됐습니다. 생계가 걸린 양식장이 통째로 날아갈 위기에 처하자 그제야 어촌계원들이 찾아와 무릎을 꿇었습니다. 저희 부부를 향해 외지인 놈이라고 소리치던 그 사람들이 결국 제발 민원을 취하해 달라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미안합니다. 제발 한 번만 선처해 주세요. 저희한테 텃세를 부리다가 오히려 자기들 양식장을 잃을 뻔한 겁니다. 나라 소유의 공공 바다를 제거처럼 가로채 외지인을 빡빡한 사람들은 제대로 처벌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신다면 좋아요 눌러주세요. 평생 모은 4억원으로 선마을에 이사 갔다가 충격적인 일이 생겼습니다. 저희 부부는 은퇴 후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조용한 섬 마을로 이주해 4억원을 들여 단독 주택을 짓고 정착했습니다. 파도 소리를 들으며 살고 싶다는 오랜 꿈이 드디어 이루어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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