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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단상] 하나님의 말씀이 재산인 부모 / 김응열목사(군포평안교회)

작성자시무언|작성시간26.06.06|조회수0 목록 댓글 0

[목회단상] 하나님의 말씀이 재산인 부모

  •  김응열목사(군포평안교회)
  •  승인 2026.03.18

김응열 목사/군포평안교회

예나 지금이나 많은 사람이 세상에서 재물과 권세와 명예를 삶의 제일 목적으로 삼으며, 그것이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자신이 누린 것을 자녀에게도 대물림하려고 온 힘을 기울인다. 그런데 수천억대 재산을 놓고 부모와 자녀가 법정에서 시시비비를 가리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나는 것이 현실이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신명기 6장 6절과 7절에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라고 말씀하신다. 이것이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복음)이 재산인 부모’의 모습이 아닌가?

십자가의 사랑으로 살면서 그것을 가르치는 부모 밑에서 성장한 자녀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자신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고, 순종하게 된다.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라는 속담이 있듯이 디모데(‘하나님의 사랑을 받다’)는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의 신앙 안에서 잘 성장하였다. 

디모데후서에 외할머니 로이스의 신앙을 어머니 유니게가 이어받고, 어머니 유니게의 신앙을 아들 디모데가 이어받아 십자가의 사랑인 복음을 전하는 사람으로 사는 것을 보게 된다. 

부모는 자녀에게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이 인생길의 ‘내비게이션’이라는 사실(요한복음 14:6)을 가르쳐야 한다. 어려운 일이 있을 때 하나님 아버지를 의지하고 기도하는 법을 가르쳐야 하며, 그것이 삶을 헤쳐나가는 큰 지혜임을 깨닫게 해야 한다. 또한, 눈앞의 이익보다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도록 가르쳐야 한다. 

부모는 십자가의 사랑을 실천하는 삶으로 자녀에게 본이 되며, 하나님 아버지께서 주시는 복을 받은 사람답게 겸손하게 살아야 하며, 성경대로 청지기 적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 나라 시민권자의 삶이기 때문이다(빌립보서 3:20).

목회자로 사는 부모 밑에서 삶의 형편이 어려움을 경험한 자녀가 그 현실에 고통스러워하며 세상 사람처럼 물질을 쫓아가지 않고 부모의 길을 따라 목사, 사모, 평신도 지도자로 살고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복음)이 재산인 부모’가 십자가의 사랑을 실천하는 것으로 참교육을 한 증거라고 본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산다는 것은 인간적으로 생각할 때에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든 일이지만, 온전히 하나님 아버지께 맡기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지하면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다고 주님이 말씀하신다(마가복음 9:23).

오늘의 현실을 보면 세상 사람들은 말할 것 없고, ‘기독교인’이라고 하면서 가정을 깨트리고, 자녀와 불통과 불화를 조성하는 부모는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복음)을 재산으로 여기는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온전한 신앙의 부모 밑에서 온전한 신앙의 자녀로 사는 가정은 세상을 살리는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는 사람이라고 확신한다.

이 세상 모든 사람이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복음)이 재산인 부모’가 되어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자녀에게 최고의 선물로 주어, 그 선물을 받은 자녀가 하나님 나라 비전을 품은 사람으로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닮아가며 십자가의 사랑으로 세상에 빛을 발하는 삶이 되기를 예수님 안에서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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