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 한봉지 ◑
초등학교앞 구멍가게에 학생 3명이 들어 갔다
한 학생이 주인 아저씨게 말했다
"아저씨. 땅콩 한 봉지만 주세요."
땅콩은 선반 제일 높은곳에 놓았던 주인 아저씨는
낑낑 거리며 사다리를 가져다 땅콩을 꺼내 주었다
사다리를 제자리에 갖다 놓고 두 번째 학생에게 물었다
"학생은 뭘 줄까?"
그러자 학생이 밉살 맞게 말했다
"아저씨 저도 땅콩 한 봉지만 주세요"
아저씨는 또 사다리를 가져다 선반에 올라갈 생각을 하니
눈앞이 캄캄 했지만 할수 없이 땅콩을 꺼내 주었다
아저씨는 사다리를 선반에 그냥 둔 체 세 번째 아이에게
말했다
"너도 땅콩 한봉지 살거니?"
"아뇨."
주인 아저씨는 아이의 대답에 얼른 사다리를 제자리에
옮겨 놓은 후 땀을 딱으며 물었다
"너는 뭐가 필요하니?"
그러자 아이가 상냥한 목소리로 대답 했다
"저는 땅콩 두 봉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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