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이 아주 좋은 식용 견과(堅果)를 얻는다. 이 속은 오스트레일리아 북동부의 퀸즐랜드에 있는 바닷가 다우림지역과 관목지대가 원산지이다. 하와이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상업적으로 심고 있는 종들로, 껍질이 매끄러운 마카다미아 인테그레폴리아(Macadamia integrefolia)와 껍질이 거칠은 마카다미아 테트라필라(M. tetraphylla) 2종이 있는데 이들은 서로 교배가 이루어지기도 한다. 하와이에서 견과산업이 성공함으로써 다른 아열대 지역에서도 마카다미아를 심게 되었다. 남아프리카·짐바브웨·말라위·라틴아메리카 일부 지역에서는 넓은 면적에 이 식물들을 심고 있다. 과수원 작물로 심기 위해서는 물이 잘 빠지는 기름진 땅에 연간강수량이 130㎝ 이상 되어야 한다. 나무는 보통 키 18.3m, 너비 15.2m 정도로 자란다. 잎은 윤이 나고 가죽질이며 길이가 20~30㎝ 정도이다. 꽃은 분홍색 또는 흰색을 띠며 무리져 피는데 향기가 나며 꽃무리마다 1~20개 정도의 열매가 열린다. 견과는 25㎜ 정도로 둥글고 윤이 나며 열매가 익는 동안 과피라고 부르는 가죽질로 된 두꺼운 껍질이 한쪽면을 따라 갈라지게 된다. 다 익었는지를 정확히 알 수 없기 때문에 마카다미아는 땅에 떨어질 때까지 수확하지 않는다. 다 익은 견과는 손으로 모아 기계로 겉껍질을 벗기고 말린 뒤 가공하기 위해 저장한다. 하와이에 있는 공장에서는 이 견과를 보통 기름에 볶아서 소금을 친 뒤 포장한다. 수확된 열매의 일부는 빵 제조업자들이 과자를 만드는 데 쓰기도 한다. 견과에는 칼슘, 인, 철, 비타민 B가 많이 들어 있으며 73%가 지방이다. 번식시키기 어렵고 열매가 맺히는 속도도 느리며 재배할 수 있는 곳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필요한 만큼 충분히 생산되지 못해 값이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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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림농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