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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가을 산이 묻더이다

작성자172 김영서|작성시간11.10.28|조회수22 목록 댓글 3

 

 

가을 산이 묻 더이다

수줍은 단풍잎 더욱 고으라 하더이다.

 

바람이 스쳐가며 전하 더이다.

산새소리 풀벌레 지척이라 하더이다.

 

고승에 목탁소리 산울림되어 알려 주 더이다.

섬돌 아래 구절초 환한 꽃닢 미소 뽑내라 하더이다.

 

대웅전 삼배처사 눈 기울여 몸짖 주 더이다.

부벼내린 노란 은행잎 한가로운 산천어 뭇한 시선 모으라 하더이다.

 

산사 ?아 온 이 노랫말 처럼 읊어 주 더이다.

고매한 삶 머물어 다녀 가셔노라 전언 하라 하더이다.

 

그대 편히 밟는 낙엽 음이 깊은 정 내 더이다.

넉넉한 가슴품어 아름다운 사랑만 가져오라 하더이다.

 

구불진 산 내막길 말 형상 짙어져 그림자 등 허리 잠기라 더이다.

하더이다. 

 

 

 

 

바다 파도가 답해 올이다.

추억 접은 그리움 청음 되어 올리 오리다.

 

가을빛 녹아 펄쳐 화안 만개해 올이다.

흩어 내민 여정인사 한 잔술 되어 올리 오리다.

 

손님 맞은 작은 항구 부산한 배틀해 올이다.

보내기 아쉬운 갈바람 되어 올리 오리다.

 

부딧겨 촌음 업은 그대 몸짓해 올이다.

미세한 훈풍 마져 소중한 회환 되어 올리 오리다.

 

바닷가 다시 고운 자국해 올이다,

수평선 한 걸음 영혼 되어 올리 오리다. 

 

그대 깊은 인연 물결 엮어 손짖해 올이다. 

님과 하는 세상 고귀한 선물 되어 올리 오리다.

 

그렇게 오늘 하루 행복한 마음 심어 극진해 올이다.

그러한 것 부터 가득찬 사랑 물길 시작 되어 올리 오리다.

 

계절 절인 가을 하늘 님 고혹 물든 숭고한 사랑 되어 올이다.

올리 오리다..

 

 

빵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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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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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172 김영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1.10.28 행복이 넘치는 주말되세요.
  • 작성자193 와달리신창섭 | 작성시간 11.10.28 ㅎㅎ 행복한 산행 하셨군요. 근데 어떤산에 다녀오셨는지요...사진엔 바다만 보이네요.....ㅋㅋ
  • 답댓글 작성자172 김영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1.10.30 마곡사 산행과 서해 다녀 왔습니다. 기쁨만 넘치는 하루치의 행복이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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