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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해일 수필작가

아찔한 절벽 바위에 만들어 놓은 귀곡 잔도와 유리잔도 걷기 체험

작성자염해일|작성시간26.06.21|조회수0 목록 댓글 0

염 해일의 팔순 기념으로 장가계 여행 둘째 날 네 번째 글

제목: 아찔한 절벽 바위에 만들어 놓은 귀곡 잔도와 유리잔도 걷기 체험

염해일

 

나는 해방 다음 해인 1946년 음력으로 529일에 나의 고향 예천군 지보면 어신리 큰 어지리에서 5남매의 맏아들로 태어났다. 2025년 음력으로 529일인 624일이 내가 태어난 지 80년이 되는 날이다. 나는 팔순 생일날을 맞이하여 팔순 생일 기념으로 장가계 여행하고 있다. 어제는 대구 공항에서 오후 1915분에 출발하여 2130분에 장가계 공항에 도착하여 호텔로 이동하여 밤 1030분에 잠자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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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장가계 여행 둘째 날인 2025623일 월요일이다. 새벽 430분에 일어나 새벽 온몸 운동한 후 호텔 뷔페식당에서 아침을 먹고, 8시에 호텔에서 출발하여 첫 번째 관광지인 군성 사석화 박물관을 관람한 후 10시에 점심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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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점심을 먹고 장가계의 혼이라고 불리는 천문산 정상을 세계에서 가장 긴 단일 노선 루프 분리형 그리퍼 8인승 곤돌라 여객 케이블카를 타고 하늘을 날아 천문산 정상에 도착하였다. 천문산 정상에서 다시 2인승 리프터를 타고 하늘을 날아 귀 곡 잔도 광장에 내려 중국 10대 사찰 중 하나라는 천문 산사를 구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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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 산사를 관람하고 모두 귀 곡 잔도 광장에 모이니 가이드가 귀 곡 잔도를 관람한다면서 귀 곡 잔도에 대하여 해설한다. 귀 곡 잔도는 해발 1,400m의 절벽에 만들어져 있단다. 귀 곡 잔도는 천문산에 올라 서쪽 코스로 가면 유리 잔도와 허원림에 이어지는 길이 바로 천문산의 귀 곡 잔도 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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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곡 잔도는 '귀신이 나오는 협곡'이라 뜻이란다. 1,500m 절벽에 아찔할 정도로 만든 귀 곡 잔도는 대부분 감옥 수감자들이란다. 귀 곡 잔도 한 구간 만들면 죄수들의 죄를 감해 주었단다. 그래서 죄수들이 목숨을 걸고 절벽에 대롱대롱 매달려 절벽을 뚫고, 기둥을 박아 귀 곡 잔도를 만들었단다. 이렇게 아름다운 우리를 감탄케 하는 천문산 귀 곡 잔도에는 죄수들의 숨은 공이 서려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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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곡 잔도는 귀신들도 다니기가 어렵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란다. 귀 곡 잔도는 천문산 정상에서 천문 산사까지 이어진단다. 본격적인 귀 곡 잔도는 해발 1,500m의 바위 벼랑에 난 좁고 위태로운 길로서 그 길이가 장장 1,600m에 이른단다. 귀 곡 잔도는 뭐니 뭐니 해도 바위 절벽에 위태롭게 붙어있는 잔도를 따라 걷는 오금 저리는 트레킹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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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잔도를 온통 포장하고 있는 붉은 색 천들이 있단다. 귀 곡이라는 지명이 꼭 아니더라도 귀신이 나오기 딱 어울리는 풍경이란다. 얼마나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자기 나름으로 소원을 빌었으면 저렇게 많은 붉은 천들이 걸려있을까 경이롭기까지 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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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의 해설이 끝나자 귀 곡 잔도 들어가는 길로 걸어간다. 귀 곡 잔도로 걸어가는 길은 넓고 양쪽으로 가드레일도 되어 있다. 한참을 걸어가니 계단이 나온다. 계단을 걸어 올라가니 귀 곡 잔도 들어가는 입구에 공중화장실이 있다. 공중화장실을 이용한다. 중국의 관광 장소마다 공중화장실은 중국 재래식 화장실이다. 대변은 수세식이 아닌 쪼그리고 앉아서 보는 재래식 대변기이다. 소변은 소변기가 따로 없고, 사람들이 함께 옆으로 줄을 서서 보는 중국 재래식 소변기이다. 화장실에 물을 계속 흘려보내 화장실이 깨끗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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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을 이용하고 귀 곡 잔도로 들어간다. 귀 곡 잔도로 들어가니 천 길 낭떠러지 절벽 위에 좁은 길이 공중에 붕 떠 있다. 귀 곡 잔도 길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찍으려고 하니 스마트폰의 배터리가 바닥이 났다. 가방 속에 있는 보조 충전기로 스마트폰 배터리를 충전한다. 충전 중이어서 사진과 동영상을 찍을 수가 없다. 천 길 낭떠러지 위에 떠 있는 잔도를 사진과 동영상으로 찍을 수가 없어 너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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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날씨가 화창하게 맑은 날인데도 귀 곡 잔도가 1,500m 절벽 위에 떠 있어 잔도 주위와 잔도 아래에 엷은 안개와 구름이 깔려 있다. 귀 곡 잔도의 난간을 붙들고 걸어가면서 귀 곡 잔도 아래를 내려다본다. 귀 곡 잔도 아래가 희미하게 보인다. 구름과 안개 때문에 귀 곡 잔도 아래 천 길 낭떠러지를 자세히 볼 수가 없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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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곡 잔도를 끝까지 걷고 회원들이 모두 모이니 가이드가 다음에는 유리잔도 종점으로 걸어가서 유리 잔도를 걸어서 귀 곡 잔도 시작점까지 걷는다고 하면서 유리잔도 종점으로 걸어간다. 유리잔도 종점에서 가이드가 유리 잔도에 관한 해설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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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잔도는 관광지를 잘 꾸미기로 소문난 중국에서도 대역작으로 평가받는 작품이란다. 최고 높이가 1,430m나 되는 바위 절벽 벼랑에 1m 간격마다 철근 혼합 토로 받침대를 만들고 그 위에 투명 강화유리를 얹어 놓았단다. 60m 길이(폭은 90)의 강화유리 구간이 버틸 수 있는 하중은 무려 1Kg에 달한다고 한다. 어렵게 만든 노력에 대한 보상 차원인지는 몰라도 그다지 길지 않은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돈 1만 원가량의 입장료를 받고 있단다. 또한 강화유리가 훼손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입장객들은 모두 헝겊으로 만든 덧신을 신어야 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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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유리 잔도는 귀 곡 잔도와 연결된 간이 유리 잔도이란다. 유리 잔도와 비슷한 진짜 유리 다리는 장가계 무릉도원 풍경구에 있단다. 마지막 날 관광할 무릉도원 풍경구에 있는 유리 다리는 201512월 장가계 대협곡에 유리 다리가 완공되었단다. 완공되자 바로 개방한 것이 아니고 약 8개월 정도 간의 안전 검사를 진행한 후인 2016820일에 개장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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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다리의 길이는 430m, 폭은 6m, 높이는 300m, 바닥 유리는 총 99개의 투명 판유리로 유리 두께는 24mm 강화유리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최대 약 800여 명까지 수용 가능하다고 하는데, 처음에는 8만 명까지 몰려 대혼란을 일으키기도 했단다.

 

무릉도원 풍경구에 있는 유리 다리는 이스라엘 출신인 건축가 하임도 탄이 설계했단다. 유리 다리의 특징은 발을 내디디면 마치 유리가 깨지는 듯한 균열 효과가 있단다. 그래서 관광객들의 공포감을 극대화하고 있단다. 유리 다리를 걸으려면 반드시 신발 보호용인 덧신을 신어야 한단다. 덧신은 신발 겉에 신는 것으로 유리 다리를 걸을 때 혹시라도 흠집이나 긁힘을 방지하기 위하여서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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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다리는 1,430m 높이에 설치되어 있어 가파른 절벽을 선명하게 관람하면서 공중을 걷는 아슬아슬한 느낌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장가계 여행의 명소가 되었단다.

 

가이드의 해설이 끝나자 유리잔도 종점에서 유리잔도 시작점으로 걸어가서 다시 유리잔도 종점으로 걸어오라고 한다. 유리잔도 종점에서 덧신을 신고 유리 잔도로 들어간다. 유리 잔도가 절벽 바위에 쇠를 박아 천 길 낭떠러지 위에 아슬아슬하게 만들어 놓았다. 유리 잔도를 걸으면서 유리 아래를 내려다보니 무서워서 발이 간질간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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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 바위와 유리잔도 사이에 유리 잔도를 걷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나무로 귀 곡 잔도를 만들어 놓았다. 유리 잔도를 걷다가 겁이 나면 유리잔도 옆에 있는 나무로 만든 귀 곡 잔도를 걷는다. 유리잔도 길이 그리 길지 않아 잠깐 사이 유리 잔도시작점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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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곡 잔도를 걸을 때 스마트폰 배터리가 바닥난 것을 보조 충전기로 충전하느라고 귀 곡 잔도를 걸으면서 사진과 동영상을 찍지 못하였다. 귀 곡 잔도 걸으면서 보조 충전기로 충전하여 50% 충전이 되었다. 그래서 유리잔도 걸으면서 유리잔도 옆으로 설치된 귀곡 잔도를 사진과 동영상으로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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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잔도 종점에서 출발하여 유리잔도 시작점에 도착하여 덧신을 벗고 나가니 유리잔도 중간에서 전문사진사가 찍은 사진을 판매하고 있다. 사진이 마음에 들어 5,000원을 주고 산다. 그리고 모이기로 약속한 귀곡 잔도 시작점에 도착한다. 그리고 다시 유리잔도 종점으로 걸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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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잔도 종점 아래에 있는 쉼터에서 회원들이 휴식을 취한다. 휴식을 취하면서 가이드가 다음 관광할 코스인 천문산의 하이라이트인 천문동으로 내려가는 열두 개의 지하 에스컬레이터에 관한 해설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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