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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열반究竟涅槃’의 의미를 말하다.

작성자현당|작성시간12.02.29|조회수184 목록 댓글 0

‘구경열반究竟涅槃’의 의미를 말하다.

 

구경은 궁극적 경지다. 인간이 바라는 최종 최고의 도달점이다. 그 궁극적 경지를 불교에서는 열반이라고 부른다.

우리는 무엇 때문에 불교를 믿는가?

과연 불교가 우리에게 가져다 줄 수 있는 궁극의 결과는 무엇인가? 하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하게 된다. 불교에서 말하는 최고의 행복은 무엇인가 하는 물음과 같은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불교에서 말하는 최고의 목표는 말할 것도 없이 고타마 싯다르타라는 젊은 사문이 깨달음을 얻어 석가모니부처님이 되신 것처럼, 열반 해탈을 증득(證得)하는 것이다. 반야바라밀다 수행이 우리에게 가져다 줄 수 있는 이익의 궁극적인 목표도 마찬가지로 구경열반에 있다고 할 것이다. 현실생활에서 우리가 느낄 수 있는 온갖 두려움, 괴로움, 마음의 걸림, 전도된 몽상 등을 깨끗이 씻어내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궁극의 열반에 이르게 할 수 있는 수행이 바로 반야바라밀다 이다.

그렇다면 열반이란 과연 무엇인가? 원어 니르바나nirvana의 음역으로 원래의 의미는 불을 끈다는 뜻이다. 우리를 얽어매고 있는 타오르는 번뇌의 불을 끈다는 의미다. 이 말은 괴로움이 모두 소멸된 상태인 절대적인 행복과 최고의 행복을 뜻한다.

잡아함경에서 탐욕貪慾 ․ 진에嗔恚 ․ 우치愚癡가 다하고, 일체 번뇌가 다한 것을 열반이라 한다. 탐·진·치 삼독심이 모두 소멸된 상태를 열반이라 함을 알 수 있다. 본래 내가 공하여 무아無我이며, 무자성無自性이고 공空이라는 사실을 올바로 보지 못하여 ‘나’라는 아상에 얽매여 있으므로 탐·진·치 삼독심이 일어나게 된다. 그러므로 탐·진·치 삼독이 모두 소멸하여 나다, 내 것이다, 내가 옳다, 내 맘대로 한다고 하는 아상이 모두 소멸되었을 때 열반에 드는 것이다. 열반에는 유여有餘, 무여無餘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살아 있을 때의 열반인 유여열반과 죽음 이후에 얻게 되는 무여열반이 그것이다. 유여열반이 깨달음을 통해 탐진치를 소멸함으로써 얻어지는 이 세상에서의 해탈을 의미한다면, 무여열반은 정신과 육체가 완전히 소멸된 상태의 완전한 열반을 의미한다.

이 두 가지 열반계는 마땅히 방편을 구하여 무여열반계에 이른다. 열반은 일체의 괴로움이 모두 소멸한 최고의 행복의 경지이지만 우리들은 열반에 대해서 너무도 멀게만 느낄 뿐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 같다.

보통 불심이 깊다고 하는 사람에게 당신의 소망이 무엇이며, 왜 절에 다니는가를 물어보면 대부분 자식 대학 붙게 하기 위해서, 남편 직장에서 진급할 수 있기 위해서, 가정의 화목 때문에, 병 낫게 하기 위해서 등의 대답을 자주 들어 볼 수 있다. 열반을 증득하기 위해서 라고 대답하는 사람은 열중의 하나도 찾아보기 힘들지 않은가 생각이 된다.

불교는 현세이익적인 종교가 아니고, 집착하는 마음과, 분별하는 마음, 그리고 사견邪見에 빠져 온갖 것을 바로 보지 못하는 무명을 벗어나 광명의 세계를 구하고자 하는 종교임을 바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불교를 자력불교라고 한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당장의 이익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들의 궁극적인 목적은 바로 깨달음, 열반이 되어야 한다. 이른바 일체 모든 집착으로부터의 해방 그것만이 살 길이다.

 

⇒ 다음은 ‘삼세제불三世諸佛’의 의미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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