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야산 서종사 수학 여행 길 』
화야산 어디있는지도 모르고 검색도 안 해 보고
무작정 따라갔던 수학여행
학창시절처럼 기분도 묘하게 좋았습니다.
가을하늘.
화창하고 온 산이 울긋불긋 예쁘게 나의 눈이 호강했습니다.
소녀처럼 왠지 웃음도 나오고 신기 방통 재미있어요.
도착하는 길목도 시골 외갓집 가는 길목 같아서
외할머니 생각도 나고 추억이 새롯새롯 추억의 길로 갑니다.
서종사 도착합니다.
아주 작지만 고풍스럽고 정성이 많이 간 도량이었고.
스님의 노고와 기도가 힘이 되어 보여서
너무 감사하고 감명 깊었습니다.
항상 말대로 이름다리나무 은행잎도 떨어져 우리를 반기고 있었습니다.
소원 탑 아주 멋있었습니다.
10년 후 서종사는 범일스님 도량입니다.
-파이팅-
지혜반 고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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