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을 하면서 운수사 절에 들리게 되었습니다.
깔끔하고 정겨운 모습 계단에 새겨진 글자를 읽어보고
그 정성에 마음이 움직였습니다.
감탄하고 있는데 불교대학 현수막을 보고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입학하고 밥당에 들어서니 입구부터 이렇게 많은 보살님들이
저녁에 공부하러 오는가 싶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스님의 우렁찬 목소리에
어려운 교리가 아닌 일상생활에 필요한 부분을 적어서
쉬운 법문을 가르쳐 주시기에 공부하러 잘 왔다고 생각했습니다.
가계를 운영하니 제 마음을 몰라주고
제게 손실을 많이 준 분도 있고,
그래도 좋으신 분이 많기에
제 마음을 내려놓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살고 있었습니다.
스님의 법문 나는 신비로운 사람이라는 그 말씀을 가슴에 새기면서
정비공 : 정직하고 세상에는 비밀이 없고
공짜가 없으니 시대에 맞추어서
성실하고 감사하며
지혜롭게 살겠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제 주위의 지인들께 세상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운수사 불교대학이라고 많이 알려 드렸습니다.
현명하고 지혜로우신 범일스님
4개월 동안 많은 가르침을 배워갑니다.
스님의 좋은 말씀 듣게되어 영광이고 행운이였습니다.
생활법문 책이랑, 겁 소중히 사용하겠습니다.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
2025년 12월 3일
기원반 6반 김 복 남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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