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8월입니다만... 이제서야 7월 감자수확(그것도 7월 1일!!!;;) 후기를 올리게 되네요. 7월에 이사에 집안 일까지 겹쳐 정신을 차리고 보니 입추도 지난 여름 막바지인 8월 중순이 되었습니다. 지난 월요일인 7일이 절기상 입추였는데요. 전날까지 폭염에 열대야에 바람 한 점없는 살인적인 더위였는데, 입추가 지나니 밤에는 제법 선선한 바람도 불어오더라구요. 새삼 옛 사람들의 위대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처음 하는 감자 농사라서 많이 서툴렀던 것도 사실이지만 나름?? 풍성한 수확이었다고 위안..을 하고 있습니다. 알타리무에 비해서는 많이 아쉬운 작황이었지만 초기에 물을 너무 많이 줘서 웃자란 것에 비하면 만족할만 했어요 ㅋㅋㅋ 그날 수확하는 표정들에 만족만족하는 웃음이 ㅋㅋㅋ
알타리무 수확때처럼 제일 큰 작물을 수확한 다원님에게는 직접 한상을 차려주었네요. 좀 과장하면 아이 머리만한 감자가 나왔습니다....헐
그날 비가 올까봐 조마조마하면서 상유&지승씨네 옥상에서 다같이 감자파티를 열었어요~ 한영이가 공수해온 돼지고기 수육에 망원시장 겉절이, 거기에 진아누나가 해주신 콩국수까지 정말 푸짐푸짐했습니다. 그날 못 오신 분들이 많아 감자 맛을 함께 보지 못해서 정말 아쉬웠습니다. 하반기에는 함께 가꾼 작물, 다같이 모여 맛 품평회 했으면 좋겠어요!!
.. 모두가 잘 나온 단체 사진을 찾기가 어려워서;;;; 랜덤으로 올렸어요;; 악의가 없다는 것만 알아주세요~ 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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