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초 계속되는 폭우때문이었는지 오랜만에 가본 텃밭은 정글을 방불케하는 감자밭이었습니다.
정리가 쉽지가 않을 것 같아 조경가위까지 샀는데, 많아서 그렇지 생각보다 어렵진 않았어요.
흙을 모두 뒤집고 잡초뿌리는 최대한 제거했습니다.
옥수수를 심었던 화분은 도저히 뽑히지 않아 뒤집어 가위질만 해두었어요.
나중에 작업할때 골라내기로 합니다. (메모)
그리고 가을 작물 결정을 위한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구관이 명관이라고 다들 역시 알타리무가 최고라고들 하네요.
알타리를 기본으로 갓을 심어서 김장왕이 되자는 이야기가 가장 많이 나왔고요.
결정은 톡방에서 하기로 했습니다.
기타 결정으로는
1. 하반기 텃밭 운영비를 걷지 않는 대신 가을소풍을 가기로 했습니다.
조만간 날짜를 확정하도록 해요. 장소는 아마 북한산 인근 쉬운 코스로 갈 것 같습니다.
2. 하반기 물주기 조는 다시 짜기로 했습니다.
3. 하반기 후기작성은 매 모임 여러가지 방법으로 돌아가며 정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엔 사다리를 타서 제가 걸렸어요.
4. 상자 텃밭 심하게 깨진 것은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나머지는 내년 봄에 구청에 상자텃밭 지원해서 교체하는 방법을 찾아보기로 했어요.
오랜만에 뒷풀이도 길게길게했습니다. 역시 체력안되는 저만 12시쯤 귀가했네요.
가을소풍도 기대됩니다 ㅋㅋ
이번 모임은 고영선, 김민철, 김상유, 문영선, 박계남, 오숙연, 유은주, 윤황, 이덕만, 장소림 (가나다순)이 참여했습니다.
다음 모임 때 또 만나용~ 뱌뱡~
아마존
깨끗해진 텃밭. 아무것도 안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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