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사랑과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새겨보기 위해, 유치원 앞 데크 공간에 특별한 '투명 천막 온실'을 마련하여 이색적인 환경 체험을 진행해 보았습니다.
3세 우리 은초롱반 유아들의 눈눈높이에 맞춰 "우리가 숨을 쉴 때 나오는 이산화탄소(CO2)가스가 많아지면, 투명 천막 안에 갇힌 열기처럼 지구가 감기에 걸린 듯 점점 뜨거워진단다" 하고 이야기를 나누었지요.
이산화탄소 가스를 촉촉하게 흡수해 주는 고마운 '🌳나무'의 소중함을 알고, 지구가 더워지는 것을 막기 위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약속들(쓰레기 분리수거하기, 음식물 남기지 않기)도 씩씩하게 다짐해 보았습니다.
이야기 나누기 후, 백문이 불여일견! 데크에 마련된 온실 안으로 직접 발걸음을 옮겨보았습니다. 쾌적한 실내 온도는 24도였지만, 투명 천막 온실 내부의 온도는 최고 50도 이상으로 더 이상 표기가 불가능할 만큼 후끈한 열기가 가득했습니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아주 짧은 시간만 경험하고 나왔는데, 온몸으로 지구의 더위를 체감한 우리 은초롱반 친구들은 "우와, 진짜 더워요!" 하고 깜짝 놀라기도 하고, 몇몇 친구들은 "에이~ 저는 아직 괜찮은데요?" 하며 귀여운 너스레를 떨기도 했답니다. ^^
온실 밖으로 나와 시원한 바람을 마주하며, 우리 아이들은 지구가 아프지 않게 우리가 꼭 지켜주어야겠다고 다시 한번 마음을 모았습니다.
직접 몸으로 온실 효과를 경험한 우리 은초롱반 유아들은 지금쯤 머릿속에 어떤 예쁜 초록빛 생각을 키워가고 있을까요? 가정에서도 지구가 가르쳐준 지혜를 함께 이야기 나누어 보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