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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일과 활동사진

[동극] 그림책 '돼지책'

작성자은초롱반 정하연|작성시간26.06.21|조회수34 목록 댓글 0

유아들과 그림책 '돼지'」을 깊이 있게 읽어보며, 동화 속에 어떤 대사와 행동이 나오는지 함께 탐색해 보았습니다.
이어지는 자유놀이 시간, 아이들은 스스로 만든 돼지 가면을 쓰고 아빠, 엄마, 형, 동생으로 배역을 정해 신나는 동극 놀이를 펼쳐보았답니다.
 
"여보, 빨리 밥 줘!" 아빠 피곳 씨는 아주 중요한 회사로 휑하니 가 버립니다.
"엄마, 빨리 밥 줘요!" 형과 동생도 아주 중요한 학교로 휑하니 가 버리지요.
가족들이 떠난 후 엄마는 설거지와 침대 정리, 바닥 청소까지 마친후 일을 하러 갔지요.
그러던 어느날 엄마 피곳 부인이 결국 편지 한 장을 남긴 채 떠납니다.
"너희들은 돼지야!"
엄마가 없는 끔찍한 저녁 식사와 더러운 옷들 속에서 아이들과 피곳 씨는 외칩니다.
"제발, 돌아와 주세요!"
다시 돌아온 엄마를 위해 피곳 씨는 설거지를 하고, 형과 동생은 침대를 정리하며 요리를 돕기 시작합니다.
마침내 엄마도 행복해져서 멋지게 차를 수리합니다.
 
글로만 보아도 우리 은초롱반 유아들이 동화 속 인물이 되어 얼마나 실감 나게 말과 행동을 표현했을지 감이 잡히시지요?
교사인 저도 아이들이 이렇게까지 극에 몰입하고 멋지게 해낼 줄 몰랐을 정도로 놀라운 표현력을 보여준 감동적인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의 뜨거운 열정에 힘입어, 다음에는 더 풍성한 무대와 소품을 준비해서 은초롱반만의 제대로 된 멋진 동극 공연을 한 번 더 펼쳐보아야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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