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꽃산가는길

【백덕산白德山(1,350m)】「하얀 눈이 봄까지 산봉우리를 白德으로 덮고 있다.」

작성자씨알|작성시간26.06.20|조회수13 목록 댓글 0

【백덕산白德山(1,350m)】「하얀 눈이 산봉우리를 白德으로 덮고 있다.」

 

백덕산은 겨울철에 내린 하얀 눈이 봄까지 산봉우리를덕스럽게 덮고 있다 하여 이름 붙었다. 예로부터 4가지 재물, 즉 동쪽의 옻나무, 서쪽의 산삼 그리고 남쪽과 북쪽에는,흉년에 먹는다는 흙이 각각 있다고 하여‘사재산(四財山)'이라고도 불린다 백덕산은 겨울(눈꽃), 봄/가을(단풍), 여름(숲길) 등 사계절 잠재 매력이 있어서 계절별로 다 즐길 수 있는 산이다.  

 

백덕산은 영월 북쪽의 백덕지맥을 대표하는 산이다. 백두대간에서 동쪽으로 뻗어 나온 한강기맥이 ,성의 태기산에 이르러, 서남쪽으로 뻗어 가는 영월지맥과 남쪽으로 뻗어 가는 백덕지맥으로 갈리는데, 남쪽으로 뻗어 내려온 백덕지맥은 사자산에 이르러 영월군 북쪽 끝에 다다른다. 영월 북쪽으로 들어온 백덕지맥은 사자산에서 서쪽으로 뻗어 가면 삿갓봉(1,029m)을 거쳐 학산(439m)에 이르고, 서남쪽으로 연화봉(924m)과 구봉대산(901m), 구룡산(967m)을 이루며, 동남쪽으로 백덕산을 거쳐 주천강과 평창강이 합류하는 한반도면 신천리까지 이른다. 영월 북쪽 무릉도원면과 한반도면 신천리 북쪽의 산들은 이 백덕지맥에 속한다.  태백산맥 계열 산지 특유의 깊은 골짜기와 넓은 능선을 함께 가진 산이다. 산세가 단순히 완만한 육산도 아니고, 그렇다고 설악산처럼 노골적인 암릉산도 아닌, 능선과 절벽·암괴가 섞여 있는 ‘입체적인 산’ 성격이 강하다.  이 산의 가장 큰 특징은 깊은 계곡과 원시림 보존 상태다. 주 계곡 쪽에는 태곳적 자연림에 가까운 숲이 남아 있고, 크고 작은 폭포와 계곡이 계속 이어지는 구조라서 강원도 산 중에서도 숲과 물의 비중이 높은 산으로 평가된다. 

 

골이 깊고 수계가 발달해 평창강·주천강 유역 산지라는 지형적 의미도 크다.  능선 경관도 상당히 개성이 있다. 능선 곳곳에 절벽성 바위와 기암괴석이 나타나고, 바위 틈에서 자라는 소나무들이 독특한 풍경을 만든다. 그래서 전체적으로는 숲산 느낌이 강하지만, 정상부와 능선에서는 의외로 바위산 느낌도 같이 난다.  경관적으로는 조망과 계곡이 동시에 좋은 산이다. 정상에서는 가리왕산 일대와 평창·영월 산군이 넓게 펼쳐지고, 반대로 하부는 깊은 숲과 계곡이 이어져 산행 재미가 단조롭지 않다. 또 적설량이 많아서 겨울 설경 산으로도 유명한 편이다. 

 

 문화·역사 요소도 있는 산이다. 더욱이 백덕산 남서쪽 연화봉 아래에 설악산 봉정암, 오대산 상원사, 영축산 통도사, 태백산 정암사와 함께 5대 적멸보궁 중 하나인 신라시대 천년고찰 법흥사가 있어 더욱 유명하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