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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필 李賢弼 (1913~1964)】 「고신극기苦身克己의 기도생활」

작성자씨알|작성시간26.06.17|조회수29 목록 댓글 0

【이현필 李賢弼 (1913~1964)】  「고신극기苦身克己의 기도생활」

이현필은 이러한 이공의 가르침에 따라 기도생활을 하면서 제자들에게 말씀을 가르치고 삶으로 사랑과 겸손의 본을 보였다. 일제 말기 신사참배의 강요를 피하여 제자들과 함께 산으로 은둔하여 생활했다. 해방이 되자 그는 제자들과 함께 광주로 진출하여 전도와 봉사 구제활동을 벌였다. 여순사건으로 고아가 발생하자 고아원 사업을 하게 되었고 동광원을 세워 6.25로 인하여 발생한 수백 명의 전쟁고아들을 돌보며 살았다. 이현필은 광주 YMCA 총무였던 정인세에게 동광원 원장을 맡겼다. 이때부터 이현필의 제자들은 일반인들에게 동광원 사람이라 불리게 되었고 동광원은 자연스럽게 기독교 봉사단체요 수도단체가 되었다. 그들은 목사나 교회의 직분을 가진 교인이 아니고 평신도이지만 예수를 본받아 말씀대로 복음을 실천하며 순수하고 깨끗한 마음으로 이웃을 자기 몸처럼 사랑하고, 나아가 예수님으로 섬기고자 하였다. 이처럼 이웃에 대한 헌신적 사랑의 본을 보여준 이런 분들의 출현과 자생적 수도공동체로서 평신도 신앙운동은 우리 교회사에서 보기 드문 은혜의 사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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