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대세】
가톨릭에서 죽음의 위험이 임박한 사람에게 사제가 아닌 일반 신자나 가족이 베푸는 '약식 세례'
1. 세례 집전 방법
급박한 상황에 따라 예식이 간소화되며, 다음 순서와 방법으로 진행
- 준비: 세례명 정하기, 십자가 성호 긋기, '주님의 기도'와 '성모송' 바치기
- 세례식: 자연수(깨끗한 물)를 대상자의 이마에 3번 흘려 부으며 아래의 기도문을 외운다.
"나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명)에게 세례를 줍니다."
2. 대상자의 의식 상태별 기준
- 의식 있는 경우: 천주교의 4대 교리(천주존재, 삼위일체, 강생구속, 상선벌악)를 간략히 설명하고, 죄를 뉘우치도록 돕는다. 본인의 명확한 세례 희망 의사를 확인해야 한다.
- 의식 없는 경우: 평소에 세례를 원했거나 교회의 가르침에 반대하지 않았다고 추정될 때 '조건부 대세'를 줄 수 있다.
3. 진행 후 유의사항
- 증인: 가능하면 한두 명의 증인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 본당 보고: 예식을 마친 후에는 지체 없이 거주지 관할 가톨릭 본당에 대세 사실을 보고하여 교회의 공식 일원으로 인정받도록 해야 한다.
- 건강이 회복된 경우: 기적적으로 건강을 되찾은 경우에는 본당에서 정식 교리 교육을 받고 사제에게 '보례'를 받은 후 고해성사와 성체성사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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