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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자작글

나 잘했어?

작성자두견이|작성시간26.06.16|조회수13 목록 댓글 1

- 나 잘했어? /두견이 -

입 한 번 달싹일 힘도 없이
몸져 누운지 두어 달

이제 그만 숨을 놓으려나
늙은 아내 간신히 불러놓고
꺼져가는 한 마디

나 잘했어?

저승 문턱에서까지
제구실 하고 살았는지
묻는 남편 끌어안고
통곡 반 대답하길

응, 잘했어

했더니 할아버지
보일락말락 옅은 미소 짓더니
그예 세상 뜨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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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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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카오스 | 작성시간 26.06.21 new 남자는 죽어야
    그때부터 비로서 자유를 찾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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