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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에 한 국가에서 팬미팅이 다 끝나고 팬 분들께 작별 인사를 하는 중이었다. 작별 인사에서 팬 분들을 보고 있으면, 순수한 애정이 느껴져 덩달아 나도 기분이 좋아진다. 그중 기억에 남았던 장면이 있었는데, 한 팬분이 지나가면서 우석이에게 "올 여름은 다 너였어"라며 인사해주고 가셨다. 너무 해맑은 표정으로 말하는 그분에게서 큰 행복이 느껴졌다. 너무 멋진 문장 아닌가? 한 계절이 그 사람이었다니...
울컥하는 순간 우석이를 보니 이미 눈에 물이 고여 있었다. ㅋㅋㅋ(떨어지진 않음-울진 않음ㅋㅋ)
한동안 우석이랑 틈만 나면 그 얘기를 했다. 우석이에게도 나에게도 "올 여름은 다 너였어."라는 말이 꽤나 감동이었던 기억이 있다.
또다시 돌아온 팬미팅. 우석이는 팬 분들이 좋아해 줄 거라는 생각에 열심히 준비했다. 많이 웃고, 많이 행복 해하다가 문득 힘드실 때 꺼낼 수 있는 좋은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
📍출처 : 이사님 IG @di_baik
https://www.instagram.com/p/DZY3uqcjwLq/?igsh=bTVzMG1rbTF0dmV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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