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중문화계에서는 배우들의 경계 없는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자신이 주연을 맡은 작품의 OST를 직접 가창하는 것을 넘어, 정식 음원을 발매하고 가수로 데뷔하는 사례가 잇따르며 문화산업 전반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다. 멀티테이너의 가치가 꾸준히 각광받는 업계 환경 속에서 배우들의 이 같은 도전은 이벤트성 참여를 넘어 하나의 뚜렷한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내가 만든 캐릭터, 내 목소리로 완성…극의 몰입도 더하는 OST 가창
배우들이 마이크를 잡는 일차적인 배경은 작품의 깊이와 몰입도를 더하기 위함이다. 배우가 극 중 인물의 감정을 담아 부르는 노래는 시청자와 관객에게 자연스럽게 캐릭터의 서사를 떠올리게 한다. 작품에 대한 이해와 몰입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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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뚫고 차트 직행…변우석 신드롬이 증명한 ‘메가 시너지’
실제로 배우가 부른 OST가 작품의 글로벌 흥행을 견인한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선재 업고 튀어(tvN)다. 극 중 주인공 류선재(변우석)가 첫사랑 임솔(김혜윤)을 떠올리며 만든 자작곡 설정의 OST 소나기는 드라마의 핵심 로맨스 매개체로 활약했다.
이 곡은 한국 배우가 부른 드라마 OST 최초로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 2주 연속 진입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가창자 변우석은 이 인기에 힘입어 가요 시상식인 2024 마마(MAMA) 어워즈에서 페이보릿 글로벌 트렌딩 뮤직을 수상하고 직접 무대까지 꾸몄다.
변우석의 음원 파워는 지난달 종영한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서도 증명됐다. 그가 연기한 이안대군의 절절한 마음을 표현한 OST 곡 평행선은 발매 직후 단 1시간 만에 멜론 핫 100 차트 6위로 직행했다. 음원 제작사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측은 “글로벌 팬덤과 화제성을 갖춘 변우석의 참여가 작품과 음악 모두에서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며 “극 후반부 성희주(아이유)와 이안대군의 깊어진 서사에 곡이 배치되면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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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기사출처: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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