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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주 어 (사투리) ※

작성자우성이삿짐센타|작성시간16.07.27|조회수81 목록 댓글 0

 

제주 사투리

표 준 어

영 헙서.

이렇게 하세요.

경 허지 맙서.

그렇게 하지 마세요.

혼저 옵서.

어서 오세요.

하영 봅서.

많이 보세요.,

차 탕 갑서.

차를 타고 가세요.

강 옵서.

갔다오세요.

가시냐?

가느냐?

이사냐?

있느냐?

놀암시냐?

놀고 있느냐?

감시냐?

가고 있느냐?

맨도롱 또 할 때 잡수세요.

따뜻할 때 얼른 드세요.

제주도에 왕 봐사 알아짐니다.

제주도에 와서 보아야 알 수 있습니다.

돌허고 보름허고 비바리가 많아마씀.

돌하고 바람하고 처녀가 많습니다.

아맹 고라도 몰라 마씀.

아무리 말해도 모릅니다.

무신거옌 고람신디 몰르쿠게?

뭐라고 말하는지 모르겠지요?

게메마씀, 귀눈이 왁왁하우다.

글쎄말입니다. 귀와 눈이 캄캄합니다.

산이영 바다이영 몬딱 좋은게 마씀.

산이랑 바다랑 모두가 좋습니다.

날 얼마나 소랑햄쑤과?”

나를 얼마나 사랑하십니까?”

이 조끄뜨레만 오라게.”

여기 가까이(옆에) 오너라.”

무사 조끄뜨레만 오랜 햄수과?”

왜 가까이 ()에만 오라고 하십니까?”

호꼼 이라도 고치만 있고싶언.”

조금이라도 같이만 있고 싶어서.”

혼저 왕 먹읍서.

어서 와서 먹으십시오

맨도롱 했수과?

따뜻합니까?

맨도롱 홀 때 호로록 들여 싸붑서.

따뜻할 때 후루룩 마셔 버리십시오.

무싱거꽈?

무엇입니까?

소도리 행 댕기지 맙서.

소문 옳기면서 다니지 마십시오.

호꼼 미안하우다. 이게 얼마꽈?

조금 실례합니다. 이것이 얼마입니까?

난 아명해도 안돼쿠다.

, 아무리해도 안되겠습니다.

무사, 안된댄 생각햄시냐?

, 안된다고 생각하느냐?

서울서 온 소나이.

서울서온 사나이.

제주 비바리에 미쳐부런.

제주 처녀에 미쳐버리니까.

오늘가카, 낼 가카, 호다부난.

오늘갈까, 내일갈까, 하다보니.

옴짝 못핸 살암서라.

꼼짝 못해서 살고 있더라.

속앗수다예!

수고 했습니다!

놈들곧이 살아그네 어떵허쿠과?

남들처럼 살아서 어떻게 하겠습니까?

집에 가카마시?

집에 갈까요?

왕 밥 먹읍서예!

와서 밥 먹으세요!

강 봐그네 잇걸랑 상옵서.

가 보아서 있거든 사오세요.

잘도 아깝다.

매우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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