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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아팠어요.
나쁜 종양이 얼굴 쪽에 생겨서 두 번이나 수술을 했어요. 두 번째 수술 후에는 너무 많이 아파해서 이제 더는 안시키겠다고 결심했었어요.
그게 일년 전이에요.
첫번째 수술을 할 당시 의사 선생님이 남은 수명 육개월 정도 본다고 말씀하신 것에 비하면 그 네 배 정도를 산 것이긴 해요.
하지만 저는 아직도 보낼 준비가 안되었어요.
수술을 더 하는 게 맞았을까요.
얼굴에 커다랗게 종양이 자라났어도,
피와 침과 고름을 질질 흘리고 있어도,
제 눈엔 여전히 이쁜 내 새끼인걸요.
어제까지만 해도 때 되면 밥 달라고 하고
밥 먹여주면 만족해서 골골거리던 아이가
오늘은 하루종일 음식을 거부해요.
저녁 밥을 어떻게든 먹여보려고 애를 쓰다 실패하고, 들어와서 반려동물 장례식장 찾아보며 울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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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편한인생 작성시간 26.03.22 뮤가 집사님 곁에서 조금이라도 편안해지길 기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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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신이난다 작성시간 26.03.22 뮤의 마음을 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남은 시간이 고통스럽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
작성자탐구 작성시간 26.03.23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까요...
아기도 댤곰님도 서로가 너무 소중해서 힘을 더 냈다고 생각해요
오래도록 서로에게 소중할..
아기가 많이 힘드지 않기를 달곰님이 많이 힘드시지 않기를 기도드립니다. -
작성자다욧마이너마이트 작성시간 26.03.23 뮤의 남은 시간이 덜 아프고 평안하길 바랍니다 무슨 말로 위로가 될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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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2월1일 작성시간 26.03.23 옆에서 지켜보는 달곰님도 얼마나 힘드실까요..
뮤가 많이 힘들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