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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울었는지 아직 먹먹하네요.
첨엔 119로 실려와서 급히 수혈과 함께한 수술이라 무서운것도 모르고 했고.
수술 후 중환자실 3일.
그리고 일반실로 옮겨서도 링거를 5개 까지 달고 있었어요.
지금은 하나씩 줄어 바늘만 꽂아놓고 하루 3번 항생제 등을 맞을때만 연결해요.
어머니와 동생이 다녀갔고.
재활때문에 오래 병원에 있는거지 2,3차 수술이 필요하다는 건 몰라요. 가족은.
어머니가 아버지 간병중이라 나까지 걱정을 얹고 싶지 않았거든요.
오늘 수술은 피부 괴사된거 치료하고 피부이식도 할 수 있다했어요.
어제밤 수술용 바늘로 라인하나 더잡고 -온 팔에 주사자국이라 몇번실패 끝에 하마터면 또발에다 잡을뻔 했어요.
요즘 외상센터 의사가 부족한건 아는데 여기 2차 병원인데도 저를 수술할 수 있는 분은 주 1회만 여기 출근하세요.
마침 그분 출근하는 날 새벽 제가 119로 실려와 응급 첫수술 진행한거구요.
오늘 제수술 11시30분 예약인데그전에 조영제 넣고 ct촬영도 해야한 다고 7시30분부터 옷갈아입고 준비했어요.
ct촬영후 한없이 대기하다 5시 다되서 오늘 제수술 다응주로 미뤄졌다고 통보받았어요.
저 처럼 응급환자가 있을수 있으니 수술딜레이 되는건 이해했는데 하루도 아니고 일주일 연기라니요..(그당당 교수님이 주 1회만 오니..)
제가 보호자도없이 혼자 입원해있으니 만만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울기만하고 야무지게 따질 기운도 없었어요.
제 예상대로 다른 응급환자 수술땜에 밀렸고
지금은 그수술방에 다른 교수님 큰수술이 원래 잡혀있어 안된다나..
너무 서럽게 우니 담당의사가 주말에라도 올테니 의논해서 수술스케줄 잡아보겠다하시네요.
(괴사된거 이번주에 치료해야 한다고 했었거든요)
제 수술이 11시 30분 예정였는데 저 뒤로 모든 수술을 다음주로 미루진 않았을텐데...싶고.
보호자 없다고 만만한 나만 밀린거 같아더 서러움이 북받혀요.
전원도 고려해보지만 어디로?자리가 있을지..
그래도 처음보신 분이 내 상태에 대해 제일 잘 알지않나 싶고..
몸도 마음도 너무 아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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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소심한 몽상가 작성시간 26.06.12 마음이 얼마나 괴로우실까요.....수술 미뤄지면 괜히 겁도 나고 조바심도 나고 그럴텐데....꼭 수술 일정이 당겨지길 바래요....기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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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루피야 작성시간 26.06.12 힘내세요. 수술도 빨리 진행되길 기도할께요. 토닥토닥 기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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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copacabana 작성시간 26.06.12 아이고... 너무너무 고생 많으십니다 ㅠㅠㅠㅠㅠ 빨리 수술 받으시고 쾌차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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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나무늘보의후예 작성시간 26.06.12 토닥토닥... 좋은 수술날짜 빨리 잡히기를 바랍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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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백발마녀 작성시간 26.06.12 빨리 수술 날짜 잡히고 수술 잘 되어 빠른 쾌유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