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간절히 원했고, 기도도 많이 해주셨는데 졌습니다.
정확히는 부당해고 소송이였습니다.
전 당연히 이길거라 생각했는데 위원들은 제가 낸 서류를 읽지도 않으셨던거 같더군요,
위원중 한분이 어차피 져도 지금 민사소송도 냈으니 그쪽 갈꺼 잖아요,라고 말씀하시던데 참 기가 찼습니다.
패소하면서 내가 정말 잘못한것인가 하는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는데, 결론은 억울하다 였습니다.
억울함 풀려고 나선 길에서 억울함과 우울함, 답답함을 얻었네요.
며칠 지구 내핵을 뚫고 지내다가 현생 살려고 이제 일어났습니다.
오늘 밖에 나가보니, 제 맘은 겨울인데 어느새 봄이 다 지나가고 있었네요.
천천히 감사의 마음 답글 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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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투기니 작성시간 26.04.15 곰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소송이 참 사람 힘들게하는데 그
터널을 지나오셨군요
다시 일어나려고 노력하신 부분도 멋지십니다 나중에 모두 다 훌훌 털도 가뿐해지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
작성자케세라세라 작성시간 26.04.15 달곰님, 법으로 다퉈보고 싶을 정도면 얼마나 억울함이 크셨을까 싶습니다. 원하시던 결과가 안 나온 것이 너무 안타깝지만, 그 과정에서 달곰님이 더 강한 분이 되신 것 같아, 위로와 응원을 보냅니다. 오늘, 따뜻한 봄날처럼 기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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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레페브라운 작성시간 26.04.15 끝까지 해내신 것만으로도 대단하신겁니다. 전 예전에 소송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형사만 하고 민사는 포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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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웨하스 작성시간 26.04.15 저희 친정도 10년 전 소송까지 갔었고 졌었어요 ㅜ 엄마 억울하다고 우셨었는데 그이후 좋은 일이 많았어요. 엄마말이 한쪽문이 닫히면 다른쪽 문이 열리더라 하시던데 달곰님도 평안해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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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나무늘보의후예 작성시간 26.04.15 다른 말씀은 드릴 수가 없고 다만 토닥토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