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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유튜브로 보는게 늘 정해져있거든요.
대장금,허준,전원일기 이 정도 ㅋㅋ
지겨우면 하늘이시여 보고요 ㅋㅋ
그 외에는 가끔 영화리뷰 보기도 해요.
아무튼 유튜브는 이렇게만 활용해서 이때껏 잘 몰랐는데
유튜브로 라이브 방송도 하더라구요.
어떤 경로로 들어가게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아무튼 보는데
참,,이런 세상도 있네요,
유튜브 라이브는 세계 여러나라에서도 많이들 하는지 미국인이 하는 라이브방송,중국인이 하는 방송,태국인이 하는 방송,한국인이 하는 방송 등등..
그냥 계속 페이지 넘기면 다음 방송 나오고 또 다른 방송 나오길래 계속 넘겨봤단 말이죠?
그러다 어떤 미국인이 하는 방송인데 흑인 남자가 앞니가 없고 대신 틀니를 했는데 그게 끼웠다뺐다 하는건지 그 틀니를 사탕마냥 막 입안에 넣고 굴려요.
별 말도 없이 굴리는데 그 방송 보는 사람 수가 막 몇백명이 넘어요.
채팅창에는 세계 각국의 언어가 올라오는데 저도 모르게 웩~~하는데 아니나다를까 채팅창 에도 토하는이 모티콘 🤮 ㅋㅋ요거 ㅋㅋ
그걸로 도배가되고..
그러다 한국인 댓글 올라오는거보니 그와중에 반갑더라구요..
또 다른 방송은 국적불명인데
셰퍼트 개가 그냥 마당 대리석 위에 앉아서 몸 편하게 멍때리고 있고 계속 그러고만 있는데 그 방송 보는 시청자수가 몇천명이 넘어요..
이게 뭔가 싶어 다음 방송 넘기니
한국방송인데 평택호박나이트가 나와요 ㅋㅋㅋㅋ
어디 천장에 핸드폰을 매달았는지 사람들이 막 스테이지에 모여있는게 보이는데
막 마이클 잭슨 노래에 맞춰 춤추고ㅋㅋㅋㅋㅋ
한 십분 본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그러다 또 페이지 넘기니 이번에는 무당학원이 ㅋㅋㅋ
무당이 되고자하는 사람들이 막 장구를 치면서
그 접신할 때 내는 한많은 목소리같은 그런 소리내는거 연습(?)하고요 ㅋㅋㅋㅋ
일본방송은 ASMR 방송을 많이 하나봐요.
막 구슬같은거 크기 별로 모아두고 소리 내는데 시청자수도 많고..
참 별 희안한 방송도 많구나..
그러다 온 몸에 문신한 성형 과하게 한 한국남자들이 모여서 방송하길래 뭔가해서 봤더니
무슨 욕들을 그리하는지..왜 저렇게 사는지..
어떤 방송은 어설픈 한국말로 짝퉁가방 팔고 또 어떤 방송은 주식방이고
또 어떤 방송은 얼굴에 각설이 화장을 하고 비닐하우스 앞에서 부부가 쫄쫄이를 입고 춤을 추구요..
평택나이트에서 마이클잭슨 춤 출때까지만해도 웃으면서 봤는데 뒤로 넘길수록 알 수 없는 우울감이 생겨서 그냥 유튜브를 껐어요.
나도 몰랐던 여러 세계가 있구나, 사람의 수준이라는게 나이와는 상관이 없구나라는걸 여실히 느끼게되었다고나 할까요.
글로 다 적진 못하지만 사실 너무 한심하다 싶은 한국인들이 너무 많아서 놀랬어요.
이와중에 수와 진,춘자 라는 가수가 하는 방송은 좋았어요! 노래 잘하시더라구요!!
호주인지 어딘지 모르겠지만 길가에 먹이 놔두고 왈리비처럼 생긴 큰 동물이 자기 새끼들이랑 맛있게 먹던 방송이나 우리나라 축사에서 소가 밥먹는거 그냥 틀어놓은 방송도 은근 좋았구요 ㅎㅎ
동물이 밥 먹는거 보는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이리 많다니 사람 마음 다 비슷하구나 싶어요 ㅋㅋ
그냥 이런 방송들만 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달곰님, 게시판을 잘 찾으셨나요??
여기는 달콤씁쓸 응접실입니다.
살롱 / 글작성 완료 전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