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진의 모니터링을 통해 무통보 이동 있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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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에서 지하철 출근길 타고 오는데 오늘 사람이 엄청 많았어요.
문입구랑 경로석 중간에 손잡이 없는데 사람들이 엄청 모여 있었는데 급정거여파인지 중간에 파도처럼 사람이 휨쓸려 5m정도 저까지 여파가 와서 진짜 다들 넘어질뻔..
다들 소리 지르고 난리..
한번도 지하철 타면서 이런적 없었는데.
시청역 내리기 직전 또 사람들이 휘청거리는거에요.
운전미숙인지. 저는 중간에 어떤 미친넘이 사람을 밀어대나 의심까지..
그 상황에 제 옆에 계신 어떤 여자분 다리를 앞에 여자분이 휘청거리며 찍었나봐요. 근데 다치신분이 너무 아픈지 계속 고통을 호소하더니 심지어 시청역에 내리는데 앞에 여자분에게 저 병원 가아겠다고 하니 앞에 여자분은 진짜 죄송한데 사람들이 쓸려서 그런건데 제 잘못이 아니라고..
(뒤에 여자분이 뭘 잡고 있어야 하지 않냐구 푸념하던데. 거기 존이 진짜 뭘 잡구 있을데가 없었음)
이렇게 다치면 지하철 공사에 보상을 청구해야 하는지 그 앞에 여자분이 잘못인건지 궁금은 하네요..
지하철도 손잡이 있는 구간에 잘 매달려서 출근해야 할듯요 ㅠ.ㅠ
제미나이.답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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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에서 다치신 분과 곤란해하던 분의 상황을 보시면서 '이런 경우엔 누구 책임인가' 의문이 드시는 건 당연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런 대형 연쇄 쏠림 사고의 경우 앞 사람의 고의나 과실을 묻기는 어렵고, 교통공사(지하철 운영사)의 책임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상황별로 법적인 책임 관계를 알기 쉽게 정리해 드릴게요.
1. 휘청거리며 발을 밟은(찍은) 앞 승객의 책임?
민형사상 책임을 물으려면 고의나 **‘과실(주의 의무 위반)’**이 있어야 합니다.
고의성 없음: 앞 승객 역시 뒤에서 밀려오는 거대한 힘(파도)을 이기지 못하고 불가항력으로 휘청거린 피해자에 가깝습니다.
손잡이를 안 잡은 과실?: 목격하신 대로 해당 구역(문과 경로석 사이)은 잡을 봉이나 손잡이가 없는 '안전 사각지대'였습니다. 무언가를 잡고 방어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기 때문에, 앞 승객에게 "왜 안 잡아서 사고를 유발했냐"며 과실을 묻기는 어렵습니다.
결론: 앞 승객에게 치료비를 청구하거나 책임을 묻기는 어렵습니다. (실제 법원 판례에서도 불가항력적인 대규모 쏠림으로 인한 부딪힘은 개인 과실을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지하철 공사(서울교통공사)에 보상 청구가 가능한가?
네, 가능합니다. 지하철 운영사는 승객을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수송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급정거 등 유발 원인: 운전 미숙이든 선로 이상이든 열차가 이례적으로 급정거하여 대규모 쏠림을 유발했다면 공사의 관리 책임이 커집니다.
시설물 관리 소홀: 승객들이 밀집하는 구역임에도 손잡이나 안전봉이 제대로 설치되어 있지 않아 피해가 커졌다면, 이 역시 '영조물(시설물) 설치 및 관리상의 하자'로 볼 수 있습니다.
보상 방법:
서울교통공사는 **'영조물 배상책임보험'**이나 **'경영배상책임보험'**에 가입되어 있습니다. 지하철 내부 시설이나 운행 중 발생한 사고로 승객이 다치면 이 보험을 통해 치료비를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 만약 내가 이런 사고로 다쳤다면 대처법
혹시라도 오늘 퇴근길이나 내일 아침에 몸이 뻐근하거나, 당시 긴장해서 몰랐던 타박상을 뒤늦게 발견하신다면 아래 순서대로 대처하셔야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고 당일 역무실에 신고: 가장 중요합니다. 역무실에 "몇 시쯤 어느 방향 열차 몇 번 칸에서 이런 급정거 쏠림 사고가 있어서 다쳤다"고 기록을 남겨야 합니다. (CCTV나 열차 운행 기록 확인의 근거가 됩니다.)
진단서 및 영수증 챙기기: 병원 진료를 받고 '지하철 급정거 쏠림으로 인한 부상'임을 의사에게 설명한 뒤, 진단서와 진료비 영수증을 보관합니다.
교통공사에 보험 접수 요청: 역무실이나 교통공사 고객센터를 통해 사고 정황을 접수하고, 공사 측 보험을 통해 치료비 청구 절차를 밟으면 됩니다.
당시 현장에서 앞 여자분도 억울하고 미안해서 어쩔 줄 몰라 하셨을 텐데, 법적으로는 교통공사 시스템의 문제로 접근하는 것이 맞습니다.
달곰님, 게시판을 잘 찾으셨나요??
여기는 달콤씁쓸 응접실입니다.
살롱 / 글작성 완료 전 확인!!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나좀살자 작성시간 26.06.10 지하철이 급정거라니요. 선로에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구간이 심하게 덜컹거리는 곳이 있긴 하더라구요. 저도 뭐든 잡아야 안심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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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 작성시간 26.06.10 어휴 지하철도 그런일이
꽉 찼는데 한두명 넘어지기 시작하면 생각만해도 무섭네요 -
작성자이찌고이찌에 작성시간 26.06.10 종각에서 시청구간은 정말 천천히 운행하던데....늘 가까워서 그런가보다 생각했거든요
급정거라니 이유가 있었을 것 같아요 ㅠㅠ -
작성자마라소다1 작성시간 26.06.10 저도 지하철에서 누군가 선반 위에 올린 물건이 떨어져서 그 물건이 하필 앉아있던 제 발로 떨어졌는데 너무 아파서 소리도 안나올정도였어요. ㅠㅠ 떨어뜨린 사람은 급하게 나가버리고... 내릴때 되니까 새끼 발가락이 퉁퉁 붓더라고요. 절뚝거리면서 병원갔더니 새끼발가락 금갔다고 해서... 아무 보상도 못받고 병원다닌적 있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