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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오년 갑오월이 지쳐요

작성자달콤한 푸우|작성시간26.06.14|조회수253 목록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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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주 만세력 볼 수 있으신 분 많으시죠?
올해는 이글거리는 불 기운인데, 갑오월은 그 화기가 더 불붙는 절정에 이르는 달.

6월6일 망종부터 시작된 갑오월이 7월 7일 소서가 되어야 기운이 바뀔텐데..

저는 사주 원국도 불 기운이 가득한지라 이 이글거림이 참... 몸과 마음으로 다 느껴져요 ㅜㅜ
사막이 되어 바스라지는 느낌적인 느낌.

얼마전 한밤중엔,
대학때 친구들이랑 셋이 사주 얘기를 하다가
(제가 명리 공부 시작한 후 전파를 해서 친구들도 다 공부를 하거든요 ㅋ)
이 화 과다의 버거움을 얘기 했더니
수 기운 가득한 친구가 아이스크림 쿠폰을 보내주는거예요. ㅋ
자신의 수기로 물 대포를 쏘아주고 싶다고. 대신 아이스크림 보낸다고.
이렇게 이렇게 또 시간에 기대어, 사람들에 의지하며 넘어가야는데,,

실은 오오 "자형"은 스스로를 괴롭히는 기운이라
오(화)가 4개나 중첩되는 이 시기에는
그 어떤것들에서도 위안을 받지는 못하는것 같아요.

그러다 문득 떠올랐던 구절,
에쿠니 가오리의 단편집 "차가운 밤에" 에 나왔던 (파를 썰다) 중 한 문장이 생각났어요.

"아무도,
천지신명께 맹세코 그 누구도 타인의 고독을 덜어줄 수는 없다."

참..
어쩌면 저런 문장들을 적어낼 수가 있죠
활자로 찍혀있던 글을 떠올리면서
그래.. 그게 내 마음이야!! 하는 공감을 느끼고
정리되지 않은, 불기운 속에 휘둘리는 마음이 차분해지는 맘도 들더라구요.

여름에 태어난 달곰님들,
불 기운을 가득 품고 있는 달곰님들,
만세력에 빨강이 3~4개 이상이다 하는 달곰님들,

우리 잘 견디어보아요
흘러가는 찰나의 순간일뿐일테니
너무 불살라지고 재가 되어버리진 말자구요.

그럼..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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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딱정벌레 | 작성시간 26.06.15 세운은 조후 영향보다 사건에 영향을 주지 않나요? 어떤 사건이 생기신 거라면 수의 스타일로 해결하시면 될거 같아요
  • 답댓글 작성자달콤한 푸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5 정말 신기하게도, 동짓달 기운 동할때 전혀 예상치 못했던 제안이 들어오더니, 그때부터 시작해 미친듯이 바쁘게 살아가는 병오년이예요
    허허~ 껄껄~ 이렇게 기운이 동했구나 싶다가 화가 극에 달하니 아주 미취어버리겠다!! 싶은 맘인거죠 ㅋ 수의 스타일로 다스릴 수 있는 불기운은 넘어섰어요. 그래도 물기둥이 있어 제 숨구멍이 되어주는데, 열기에 지금 모두 수증기로 바뀌었나 싶은 시기예요 ㅋ
  • 작성자부인 | 작성시간 26.06.15 토다자에 금도 많은 저도 이번 달은 힘드네요. 왜 이리 자잘하게 다치고 아프고 온 몸이 건조한지...한의원 이비인후과 피부과 내과 순례중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달콤한 푸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5 화생토 토생금 하며 화 기운을 잘 다스릴 수 있을듯 한데,, 사막의 오아시스가 절실한 시기인걸까요. 토 다자들은 토가 더 굳어지고 단단해질 수 있어 자기만의 옹벽을 만들어 그안에 머무를 수 있다고 들었거든요. 그래도 금도 많으니 토에 갇혀만 있진 않을듯 한데. 아프지마요 달곰님!! 부지런히 병원 다니고 얼른 얼른 치료 잘 받아서 씻은듯이 다 낫고 개운해지시길 바래요 ♡♡
  • 답댓글 작성자부인 | 작성시간 26.06.17 달콤한 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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