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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젠 좀 무서워져요.
젊었을때 엄마가 가끔 엉뚱하거나 깜빡하거나 그럴때 아니 어떻게 그런걸 헷갈려~? 했는데
제가 더 심해요.
깜빡깜빡 하는건 그러려니 하는데
인지력이 확실히 떨어진느낌
그리고 순발력 갑작스런 상황에서의 대처능력
이런게 떨어지는 느낌이에요.
아침에 엄마랑 통화를 했었고
좀 전에 시어머님 전화가 왔었어요.
전화에 떡하니 시어머니 표시가 뜨는데도
저는 왜 엄마라고 생각하고 자연스럽게 어~~
하고 받았어요.
시어머님이 밥먹었어?~ 하는데도 응~ 먹었어~
이렇게 까지 말하고 아!!! 시어머님이지!
이렇게 뒤늦게 깨닳았단 말이에요.
단순 건망증이 아니라 떡하니 상황을 눈으로 보고도
뇌에서 잘못 인지하는 경우랄까?ㅠ
오늘은 좀 무섭네요...
혹시 조기치매 이런건 아니겠죠?
49살인데 벌써 이러면 더 늙었을때 어떨지
벌써부터 공포스러워요.
달곰님, 게시판을 잘 찾으셨나요??
여기는 달콤씁쓸 응접실입니다.
살롱 / 글작성 완료 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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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뒹굴뒹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22 뇌 영양제라도 먹어야할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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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아프리카노 작성시간 26.06.22 잠못자거나 정신없을때 뇌가 좀 피로할때 그러더라구요 ㅜ 피곤해서 그런가보다하고 그냥 넘기세요. 안그럼 그것도 스트레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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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봄이짧다 작성시간 26.06.22 저도 그래요 아는 사람이름도 생각안날때도 있고 ㅋㅋ식재료 산거 또 사고...
기타등등...많아요 -
작성자따뜻한엄마되기 작성시간 26.06.22 저두 그래서 한번씩 섬뜩할때가 있어요
내가 왜 이러나 싶고... -
작성자달콤한 푸우 작성시간 26.06.23 시어머니가 더 당황하시진 않으셨어요? ㅋㅋ 저도 너무나 공감되는 모든게 천천히 느려지고 퇴색되는 느낌 알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