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파에 앉아있어요.
배도 부르고 베란다밖 산에
토도독 토도독 빗소리와
찌르릉 찌릉 산새소리가 나네요.
남편 나가고, 집돌이 성인 큰아들도 나가고
혼자 있어요. 근심걱정이 태산같지만
지금 잠깐의 순간 이 고즈넉함이 행복하네요.
여름이 깊어가는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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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댓글 리스트-
작성자재미 작성시간 23.05.27 깊어가는 여름
혼자만의 시간 오롯이 즐기시는군요
편안한 하루 되시길 -
작성자아끼는 작성시간 23.05.27 뭔지 너무 잘 알것같아요^^ 행복한 시간, 맘껏 즐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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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현미이슬차 작성시간 23.05.27 평화롭죠
조용하고 아늑하고 ^^
이 순간을 마음껏~~ 즐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