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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간호조무사로 일한지 일년..

작성자미꼬|작성시간24.03.19|조회수2,028 목록 댓글 120

이대로 나이듦이 안타까워서, 뭔가 새로운 걸 해보고싶어서
마흔 넘어 학원다니고 자격증따고 바로 연락온 정형외과에서 일한지 드디어 일년 되었네요.
(정형외과 빡세다고 선호 잘 안한다는데 그것도 모르고-_-;;)

내가 왜 이 고생을 사서 하나 ..
나도 배울만큼 배우고 회사다닐땐 능력있었는데
여기선 세상 모지리가 따로 없고ㅋㅋ
구박과 화풀이는 쏟아지고ㅜㅠ
집에 오면 애랑 남편도 불평이고..
현타의 연속이었죠.

내일은 때려치리라 하고 다녔는데 어느새 일년됐네요.
월급 받으니까 일은 한다 하고 열심히는 했으요.

그동안 신나게 저를 구박하던 어린 동료들은 몇달 안가 짤렸고요.
전 연봉 올려서 계약했어요. 하하핫..

아직도 어려운 게 많고 언제 관둘진 모르겠는데ㅎㅎ
오늘은 오프라서 일단 빨래돌리고 집근처 카페에 앉아있습니다.

달콤죽순이라 글도 자주 올리고싶었는데 이제야 쓰네요. 좋은 하루들 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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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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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탐구 | 작성시간 24.03.20 달곰님의 도전과 끈기 넘 멋져요 연봉 올려 재계약 축하드려요!!^^
  • 작성자여름아부탁해 | 작성시간 24.03.20 우와~~너무 멋지십니다👍👍
  • 작성자무한긍정 | 작성시간 24.03.20 멋집니다~!!
  • 작성자비단박하 | 작성시간 24.03.20 추카드려요~~
  • 작성자보통으로 | 작성시간 24.03.21 고생많으셨어요~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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