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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나들이

어린이날 여행-정선

작성자멜하바!|작성시간26.05.05|조회수211 목록 댓글 4

운영진의 모니터링을 통해 무통보 이동 있을 수 있음
>>
정선 산골에 있는 지금은 운영 안 하는 캠핑장겸 숙소인데요.
예전 추억을 잊지 못하는 사람들이나
인연이 닿았던 사람들 에게만 알음알음 방을 주셔요.
저희는 1년에 서너번은 가는듯 한데
가서 눈앞에 커다란 산만 보다가 와요.
어디 가지도 않고. 시장이나 한번 갔다가
별보러 육백마지기 한번 가고요.


그냥 새소리, 바람소리 듣다가 돌아와요.

한 밤에는요 정말 아무런 빛도 없는 곳에 보름 달만
떠 있는데 달빛이 그렇게 밝은 줄 처음 알았어요.
메밀꽃 필무렵에 달빛에 의지해서 산을 넘는게 진짜구나했어요.

어디로 눈을 돌려도 큰 산이 보여요.

사장님은 이제 숙소 안 하시고 벌을 치시는데 저희 아이가 정말 양봉에 관심이 많아 해서 데리고 벌 치는데도 보여 주시고요.
요즘 꿀이 왜 가짜가 많은지도 한참 설명해 주셨어요.

외발수레를 너무 잘 끌어서 사장님이 넌 농사체질이다 하셨어요.ㅎㅎ
뭐라도 즐겁게 잘 하는 아이가 되면 좋겠어요.

열다섯살 숙소강아지 산책도 시키고

예전 폐교였던 곳이라서 마당(운동장)이 넓어요.
실컷 뛰고 눕고 별보고 산보고
잘 쉬다온 여행이었어요.
아직도 파란 하늘과 푸르른산이 눈앞에 떠다니는 것 같아요.
무엇을 바라고 이리 복잡한 도시를 못 떠나나 싶네요.
연휴가 끝났어요.
내일부터 다시 시작입니다.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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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일억개의 별 | 작성시간 26.05.05 정선에 예전에 갔던 기억이 나요~ 넘 멀었지만 한적한 분위기가 참 좋았어요. 숙소 강아지가 아드님을 좋아하는거 같아요. 둘다 넘 귀여워요.
  • 작성자숨골 | 작성시간 26.05.05 좋은 벗과 인연이 있다니 귀하네요
    산과 물이 있는!! 게다가 꿀도 많은 곳 캬
    저렇게 가끔 손님 들이면서 살고 싶어요
  • 작성자투기니 | 작성시간 26.05.06 정선 달 정말 밝죠? 저도 정선에서 달 봤을 때 너무 신기했던 기억이 떠올라요
    숙소 이름이 궁금해요
    꿀 사구팠거든요 마침 흑흑
  • 작성자안취했어요 | 작성시간 26.05.06 캬 자연 그대로 뭐가 없어서 더 좋아보여요 가면 힐링 지대로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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