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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인간 👥👥

자식이라는게 참..

작성자해바라기가피지않는여름|작성시간26.06.06|조회수316 목록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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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큰애. 고2랑 좀 다퉜어요.
별문제가 있는것보다는 성적이랑 태도때문에요.
성적은 계속 떨어지는데 속상해하면서 공부는 안하고 휴대폰만 붙잡고 있고 거기에대해 언급하면 알아서 한다는식.. 휴대폰 이야기만하면 엄청 예민하고 잠도 하루에 8시간씩 자면서 샤워도 40분해야하고.. 남아입니다.. 중간간식도 꼬박먹으면서 30~40분걸려요.
이런과정이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본인은 열심히 한다는데.. 대제 어디가???소리가 절로나오는데 이야기해보니 저에대한 원망으로 가득한것 같아서 너무 놀랐어요. 아이한테 진짜 큰소리한번 제대로 낸적없거든요. 주변에서도 너무 오냐한다면서 자식 유별나게 키운다는 소리 많이들었고 공부 스트레스 받을까해서 작년까지 운동만 시켰고.. 성적나쁘게 나와도 잔소리 안했는데.. 결국 듣는소리는 엄마의 과시대상이 되고싶지않다는 소리네요.

갑자기 너무 서럽고..제가 너무 이 아이한테 의지했는지.. 뭔가 무너져내렸어요..

암수술때도 혹시 아이들 슬플까봐 내색한번 안하고 3시세끼 차려준 제가 바보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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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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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해바라기가피지않는여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8 무자식 상팔자 맞습니다.. 에휴ㅠㅠ
  • 작성자하하이오니 | 작성시간 26.06.08 에구구...배신감 뭔지 알 것 같아요. 그런데...아이는 아이 인생 사는거라 먼저 살아본 부모 입장에서 안타까워도 어쩔 수 없더라고요. 저도 청소년기에 부모 맘이 뭐였는지 1도 관심 없고 기억 안났었다는거 자꾸 상기하면서 그냥 아이 인생 사는거 아이 팔자?운명? 믿고 아이한테 맡겨두자로 점점 정리되고 있어요.
  • 답댓글 작성자해바라기가피지않는여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8 아는데 힘드네요.. 답이 없어요ㅠㅠ
  • 작성자무쇠팔무쇠다리 | 작성시간 26.06.08 답은 아는데 그렇게 하는게 참 힘들어요. 저도 얼마전에 여기 글썼는데 아직도 해결점은 없어요.
  • 답댓글 작성자해바라기가피지않는여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8 그러게요.. 해결이 과연 될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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